11월 넷째 주 주간브리핑
2023.11.24 14:55

한 주간 주요 소식을 알려드리는
한국기독공보 '주간 브리핑',
11월 넷째 주 소식입니다.

1. 사회봉사부 정책협의회

총회 사회봉사부가 '다중재난과 사회적 돌봄'을 주제로
제108회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69개 노회 사회봉사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책협의회에서는
다중 재난을 오늘날의 시대적 위기로 받아들이고,
시대에 맞는 해법을 제시하는 강의와
제108회기 사회봉사부 중점사업 등을 소개했습니다.

사회봉사부는 제108회기 다중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거점 교회 확충과 재난기금 신설, 탄소중립실천,
지속가능한 교회와 사회를 위한 지침 실천 등의 사업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우선 지역교회마다 재난봉사단을 확대하고,
노회가 자체적으로 '재난대책위원회'를 조직해
재난 발생 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체계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전쟁 등 긴급 재난재해에 따른
긴급구호와 중장기구호사업 등은 계획대로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2. 2024 전도부흥운동 전개 확정

전국 교회와 노회가 함께 참여하는 2024 전도 부흥운동이
108회기에도 전개됩니다.

총회 임원회가 주최하고
국내선교부와 전도부흥위원회가 주관하는 108회기 전도부흥운동은
108회 총회를 기점으로 2024년 6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전도운동의 실제적인 방법과 사례를 발굴해 전국 교회에 확산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전도 열정을 회복하는 데 목적을 뒀습니다.

특히 지난 107회기 운동 시기와 절차 등을 보완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가기로 했으며,
영유아부터 장년까지 교회학교 전 세대를 대상으로 폭넓게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운동 결과를 통해 내년 7월 최우수노회에 승합차 1대를 시상하는 등
총 5000만 원 상당의 시상도 계획했습니다.

심사 기준은 노회와 산하 교회의 적극적인 참여,
다양한 전도부흥운동, 전도의 성과, 전도방법의 지속성,
지역 사회 복음전파와 선교영역 확장 등입니다.

3. NCCK 총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생명의 하나님, 생명으로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를 주제로
제72회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 100년을 회고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2024년 100주년 기념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습니다.

이와 관련 총회에서는 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의 보고를 받고
내년 9월 27~28일 '10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또 9월 29일 주일에는 해외 에큐메니칼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100주년 기념 에큐메니칼 예배'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종이 문서 대신 PDF 파일을 제공하는 등
'녹색총회'로 이어진 회무에서는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협력 활동'을 채택하고,
평화를 위한 기도회와
대림절 기간 가자지구 긴급 구호를 위한 모금 운동 등을 전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또, 총회에 참석한 총회원 일동 명의로 '선언문'을 발표하고
기후정의 실현, 국제사회와 한반도 평화,
정의평화 등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습니다.

4. 전국장로연합회 총회

장로 3만4000여 명을 회원으로 둔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제5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전국 70개 지노회장로회에서 파송한 총대
약 8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임원 개선을 통해 신임회장으로 기쁨있는교회 박영호 장로를 선출했습니다.

회무에서는
지노회 상회비와 실행회비 인상 건이 다뤄져 통과됐으며
이번 회기 사업으로는 산하기관 임원 간담회,
신년하례회, 지도자 세미나, 권역별 간담회, 여성장로 세미나, 전국장로수련회,
엘더스쿨 등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기총회에 앞서 창립 50주년 기념사업 가운데 하나로
회원 전원의 프로필이 수록된 장로총감의 헌정식이 진행됐습니다.

한국기독공보 주간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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