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셋째 주 주간브리핑
2023.12.15 16:11

한 주간 주요 소식을 알려드리는
한국기독공보 '주간 브리핑',
12월 셋째 주 소식입니다.

1. 총회 임원회와 함께하는 연말사랑나눔

연말을 맞아 '총회 임원회와 함께하는 연말사랑나눔'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제108회 총회에서 걷힌 헌금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단체 중 네 곳을 선정해
위로금을 전달하는 겁니다.

먼저 총회 임원들은
사회봉사부 산하 목회자유가족협의회 임원들을 초청해
위로금을 전달하고 격려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김의식 총회장은
"우리의 소망은 오직 주께 있다는 사도바울의 고백과 같이
천국의 소망 가운데 위로받고 새힘 얻어
혼란 많은 세상에서 끝까지 승리하자"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총회 임원회는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에
독신 은퇴여선교사들의 거주를 위해 건립된 세빛자매관을 방문해
제108회 총회 헌금을 전달하며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세빛자매회 이사장 오창학 목사는
"바쁘신 중에 총회장님과 임원들이 방문하신 것만으로도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된다"며,
"아직 건축 부채가 남아 있고, 운영에도 필요한 경비들이 많은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총회 임원회는 다음 주
북한이탈주민목회자, 세브란스 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해
사랑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2. 청년 목회자 세미나

총회 다음세대비전위원회가 청년 목회자 세미나 '청년애(愛)'를 열고
청년목회의 새로운 부흥과 비전을 선포하며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년사역자 10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에서는
청년 목회의 현실을 진단하며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특강을 비롯해
서울 예능교회, 대전 신성교회, 포항중앙교회 등의 청년목회 사례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또 청년 목회자들과 소통하는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진로와 신앙 문제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해
교회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김의식 총회장은
"청년은 꿈을 품고 나아가야 하는데,
이러한 위기의 때에 이번 '청년목회자 세미나'가
청년목회자들을 영적으로 도전하고 성장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3. 훈련원 정책협의회

교단 지도자들의 훈련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훈련원운영위원회가 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훈련원운영위는 이날 제108회기 주요사업으로
목회자 계속교육과 훈련 과정으로
담임목사, 부목사, 전도사, 여교역자 대상 계속교육과
목사 임직자 훈련 계획을 전했습니다.

또 평신도지도자 계속교육 및 훈련 과정으로
장로 계속교육과 피택자 훈련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평신도교육사 제도 정착을 위한 연구와
노년을 위한 교육목회 자료 개발 사업현황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노회훈련원 활성화 사례로
서울서북노회의 교리교육 훈련 세미나,
제주노회의 훈련원 운영 내용,
순서노회의 피택자 훈련 교재,
경북노회의 훈련원 운영 내용 등이 발표됐습니다.

4. 연금재단이사장 이취임식

총회 연금재단 제20대 이사장에 윤석호 목사가 취임하고
제19대 이사장 김우철 목사가 이임했습니다.

연금재단 신임이사장 윤석호 목사는
"이사님들의 고견을 경청해 이사회가 하나 되는데 힘쓰고,
모든 사안을 투명하게 의논하고 결정하겠다"며
"연금가입자회와 수급자회와도 투명하게 소통하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이 날 이취임 감사 예배 설교를 맡은 김의식 총회장은
"주님 앞의 착하고 충성된 종처럼,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잘하였다고 칭찬받고,
적은 일에도 충성하며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연금재단이 모든 목사님들의 노후를 안정적으로 지켜 달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기독공보 주간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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