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위한 힐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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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셜 ] 모두에게 열려 있는 더 게일홀

신효선 기자 hsshin@pckworld.com
2021년 11월 25일(목) 10:07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한국기독교회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등이 몰려 있어
한국교회 역사의 중심인 동시에
교계 만남의 광장이 되고 있는 이곳 종로 5가!

뿐만 아니라 많은 회사들도 밀집되어 있어
점심시간이면 회사원들이 밀물처럼 쏟아져 나오죠.

그만큼 여유롭게 커피 한잔을 나누면서
모임 할 수 있는 장소가 매우 필요한데요.

최근 종로 5가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연동교회에
편안하고 예쁜 카페 '더 게일 홀'이 생겼다는 소식,
들어보셨나요?

지금 저와 함께 찾아가볼까요?

교회 계단을 올라 낙엽을 밟으며 벤치들을 지나면
넓고 밝은 카페가 딱!
이렇게 아무나 막 들어가도 되냐고요?
네, 모두에게 열려있습니다.

기독교인들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직장인들을 위한 모두의 쉼터거든요.
와~ 꽤 넓죠? 조명도 예쁘네요? 곳곳에 귀여운 화분들도 보입니다.

15개의 테이블, 좌석은 무려 80석.
모임을 위한 3개의 세미나실도 있네요?
그리고 일단! 따뜻해요 ㅎㅎㅎ

저게 음료 구매기인가봐요. 제가 한 번 커피를 마셔보겠습니다.
각종 커피부터 허브티, 밀크티 등 티 종류도 엄청 많아요.
가격들도 꽤 저렴하죠?
제가 좋아하는 아메리카노가 1000원이네요.
커피 맛이 궁금한데요?

먼저 커피 카테고리에서 아메리카노를 선택하고 결제 버튼을 눌러요.
그리고 결제할 신용 카드를 넣어주세요.
그러면 컵이 슝 하고 나온답니다.
차가운 음료를 주문한 경우는 플라스틱 컵이 나와요.

화면의 안내에 따라 음료가 나오는 곳에 컵을 올려놓고
잠깐 기다리면 커피가 콸콸.
와아 향이 좋은데.. 양도 많아요.
어쩐지 컵이 크더라고요. 딱 내 스타일!

햇살이 비치는 따뜻한 자리를 골라 앉아 힐링 타임을 즐기는 일만 남았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는 밖에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인기겠네요.
저처럼 굳이 음료를 구매하지 않아도
이 공간에 들어와서 언제든 쉬거나 공부하다 갈 수 있는 건 안 비밀!

심지어 다른 카페에서 구입한 음료를 가져와서 마셔도 된다고 해요.
주위 상권에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노력이 돋보이는데요,
그야말로 편안한 공간 나눔 끝판왕!

참고로 운영시간은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5시까지!
어떻게 이런 마법 같은 곳이 서울 한가운데 있냐고요?

연동교회가 올해 10월 127주년을 맞았는데요,
연동교회 창립자인 게일 목사님의 사랑방에서 많은 교제가 이루어졌던 것처럼
이곳을 통해 교회가 세상과 만나고
127년간 지켜온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이런 공간을 만들었다고 해요.

[인터뷰 : 연동교회 김주용 목사님]

크리스천들뿐 아니라 모두에게 열린 이곳에서 따뜻한 사랑의 교제와 지친 마음의 회복이
많이 많이 일어나길 기대해 봐요.

여러분, 더 게일 홀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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