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기독교역사박물관, 성탄 맞아 특별 체험 프로그램

순천기독교역사박물관, 성탄 맞아 특별 체험 프로그램

[ 문화 ] 산타 양말 만들기, 야간 박물관 투어 등

김경주 기자 k_race@pckworld.com
2022년 12월 19일(월) 10:04
순천시 매곡동에 소재한 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는 12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성탄절 맞이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2가지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산타 양말(가방) 만들기 체험과 △참여자들이 랜턴을 들고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조명이 모두 꺼진 박물관을 관람하는 특별 전시해설로 구성됐다.

산타 양말(가방) 만들기는 12월 19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전과 오후 총 2회 운영되며 박물관 전시해설 투어는 12월 22일과 23일 오후 4시 30분에 운영된다. 회당 참여인원은 20명이며 참가신청은 15일부터 선착순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한 알의 밀알과 같이 순천을 위해 헌신한 선교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사랑과 용서라는 성탄절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독교역사박물관은 19세기말 우리나라에 복음이 들어왔을 때부터 전남 동부지역에 복음이 전해지기까지 기독교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서 현재 매산 등 근대역사 문화자원의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 접수 및 문의사항은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061-749-453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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