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에게 산타가 전한 삼겹살 파티

시각장애인에게 산타가 전한 삼겹살 파티

광주제일교회, 광주 영광원 자원봉사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12월 23일(금) 16:58
전남노회 광주제일교회(권대현 목사 시무)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시각장애인 복지 현장인 광주영광원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며 성탄의 기쁨과 사랑을 나눴다.

광주제일교회 자원봉사센터는 시각장애들과 삼겹살 식사를 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지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대면 나눔 활동을 위해 영광원 시각장애인들이 원하는 성탄절 산타 선물을 사전 조사했다. 또 영광원 가족들이 직접 준비한 풍물 공연도 함께 관람했다.

광주영광원 조영미 원장은 "이번 성탄절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 중이었는데, 광주제일교회에서 광주영광원 가족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성탄절 행사를 준비해 주어 감사하다"라며, "오늘 뜻깊은 사랑 나눔이 광주영광원 가족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성탄 메시지로 전달되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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