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후원으로 몽골서 15년 교육사역…공로상 수상

여전도회 후원으로 몽골서 15년 교육사역…공로상 수상

[ 여전도회 ] 몽골 김승희 선교사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2년 12월 27일(화) 22:21
시청에서 수상한 김승희 선교사를 축하하기 위해, 학생들이 깜짝 방문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최효녀)의 아시아미션 7265프로젝트 후원으로 몽골에서 사역하는 김승희 선교사가 몽골에서 공로상을 받았다고 지난 12월 23일 소식을 알려왔다.

몽골 다르항인문대학교에서 교육선교사로 사역 중인 김승희 선교사는 국가에서 주어지는 교수공로상을 수상했다. 시청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김 선교사의 제자 학생들이 참여해 함께 축하했다. 김 선교사는 5년 전 몽골에서 우수교수상을 받은 바 있다.

김 선교사는 "그동안 부족한 교육선교사를 위해 크신 관심과 기도, 그리고 따뜻한 사랑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금까지 몽골 교육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15여년 동안 동참해주신 여전도회원님들의 사랑을 기억하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소망의 새해가 밝아온다"라고 한 그녀는 "모든 회원님들의 기도와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남는 사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새해에도 늘 강건하시고, 모든 회원님들의 가정과 그리고 섬기는 사역 위에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인도하심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최샘찬 기자

부활절 당시 김승희 선교사와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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