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엔 한국교회가 복음으로 새롭게 되도록 동참"

"새해엔 한국교회가 복음으로 새롭게 되도록 동참"

[ 여전도회 ] 2023년 신년예배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3년 01월 03일(화) 15:21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임원들이 신년인사를 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최효녀)는 지난 2일 여전도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신년예배를 드렸다.

신년예배에서 여전도회원들은 한국교회와 총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여전도회는 "한국교회가 새해엔 복음으로 새롭게 되고 복음으로 세상을 이롭게 해 한국사회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라며, "여전도회는 하나님의 선교에 적극 동참에 선교 교육 봉사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길 소망한다"라고 기도했다.

한국여전도회찬양단.
최효녀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라며, "우리 모두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선교 여성이 되어 한국교회와 민족의 소망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년예배는 최효녀 회장의 인도로 김미순 직전회장의 기도, 한국여전도회찬양단의 찬양, 대한예수교장로회 이순창 총회장의 '감추어진 보배를 찾아서' 제하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이순창 총회장은 "여전도회는 평양 널다리골교회의 이신행 여사로부터 시작해 현재 130만 선교여성이 되었다"라며, "총회는 교인 수가 줄어가는 가운데 전국노회와 전도에 힘쓰고자 한다. 이 일에 여전도회도 함께해 죽어가는 영혼을 건져내는 총회가 되도록 기도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어 이 총회장은 "하나님의 역사는 큰 곳이 아니라 작은 곳에서 일어난다. 우리가 현재 하는 일이 비록 작아 보여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역사하고 능력이 나타날 것이라 믿는다"라며, "우리와 함께하는 임마누엘의 확신을 갖고 하나님의 역사가 함께하는 밝은 새 해가 되시길 축원한다"라고 전했다.


최샘찬 기자

최효녀 회장.
본보 안홍철 사장(좌)과 총회 김보현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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