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이 무슨 소용이냐고 묻는 이들에게' 외

'신학이 무슨 소용이냐고 묻는 이들에게' 외

[ 목회신간 ]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3년 02월 01일(수) 13:55
신학이 무슨 소용이냐고 묻는 이들에게
알리스터 맥그라스 / 포이에마

신학에 대한 회의적 태도와 비판들에 대한 복음주의 신학자 맥그라스 교수의 응답을 정리한 책이다. 그는 신학이 왜 중요한지, 기독교인의 삶에 무엇을 가져다 줄 수 있는지 탐구한다. 무신론자였다가 회심한 자신의 경험까지 소개하며, 신학이 어떻게 지혜 안에서 성장하도록 돕고 삶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지 설명한다. 1부 '신학에 관해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할 몇 가지'에선 신학을 통해 상황을 바라보는 방법을 제시하며, 신학에 대한 다섯 가지 주요 비판들에 항변한다. 2부 '신학이 중요한 이유:지혜, 안녕, 경이'에선 △믿음의 깊이 발견하기 △가치와 의미 분별하기 △삶을 보는 시야 넓히기 △신학을 중요하게 만들기 등의 소주제를 가지고 기독교인의 삶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의미와 비밀을 신학자의 시각으로 풀어낸다. 이와함께 저자는 여러 기독교 교리와 상황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엮어내는 신학의 기능도 조명하고 있다.

네 영혼에 불을 붙이라
김병훈 / 가인

48년 동안 목회하며 기록한 1500여 편의 설교 중 저자가 나누고 싶은 13회의 원고를 엮은 책이다. 원고는 4박 5일의 집회 일정에 맞춰 부흥회 설교 5편, 성경공부 4편, 새벽기도회 설교 4편으로 구성돼 있다. 총회 부흥전도단 대표단장을 역임한 필자는 '부흥회 인도를 하나님이 주신 은사로 알고 열심히 달려왔다'며, '설교의 주제와 본문을 포함해 삽입된 예화, 명언, 속담 등을 모두 고려해 엄선한 설교들을 책으로 엮었다'고 밝혔다. 부흥회 원고는 인생의 문제를 직면하도록 도우며 치유와 응답의 시간을 제공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통해 축복받는 가정을 이루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외에도 성경공부와 새벽기도회 설교는 하나님의 사랑과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도우며, 시험을 이기고 은혜를 유지하는 방법 등을 제시한다

복 있는 책
김양재 / QTM

'계시록은 재앙의 책이 아니라 복 있는 책'이라고 정의하는 저자는 법은 엄격하지만 착한 사람들에겐 좋은 것이듯 계시록도 기독교인들에게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알리는 책이라고 말한다. 계시록은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 △주 안에서 죽는 자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않는 자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전한다. '말씀으로 해석하지 못하는 상황이 곧 재앙'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우리가 천국 시민답게 살고 있다면 말씀이 두렵지 않으며 천국이 기다려질 것이라고 강조한다. 책은 요한계시록 20장 1절부터 22장 21절을 본문으로,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영원한 생명, 내가 속히 오리니, 복이 있으니 등 총 10편의 글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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