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셋째 주 주간브리핑

2월 셋째 주 주간브리핑

[ 주간브리핑 ]

신효선 기자 elly@pckworld.com
2023년 02월 17일(금) 10:08
한 주간 주요 소식을 알려드리는
한국기독공보 '주간 브리핑',
2월 셋째 주 소식입니다.

1. 청소년 주일 목회서신

제107회 총회 결의에 따라 전국 교회가
올해 처음 지키는 2월 넷째 주 청소년 주일을 앞두고
이순창 총회장이 목회서신을 발표했습니다.

이 총회장은
치열한 입시와 과도한 경쟁, 삶의 문제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청소년들의
상처와 아픔을 품어 주는
치유와 위로의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습니다.

또, 청소년주일을 지킴으로
교회학교 중고등부전국연합회가 활성화되고
이 땅의 청소년을 행복하게 하는
귀한 사역에 동참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2. 기윤실 여론조사

국민 5명 중 1명만이 '한국교회를 신뢰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에서 주최하고
지앤컴리서치가 전국 성인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3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
'한국교회를 신뢰한다'는 응답 비율은 21%로
2020년 실시한 기윤실의 6차 조사와 비교해 10.8% 떨어졌습니다.

가장 신뢰하는 종교는 가톨릭(21.4%), 개신교(16.5%), 불교(15.7%) 순이었으며
한국교회가 교회 밖 비판을 수용할 준비가 돼 있느냐는 질문에는
80%가 '준비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3. 故 주선애 교수 백수생신 추모 음악회

'고 주선애 교수 백수생신 추모 음악회'가 열려
믿음의 어머니이자 스승인 고인의 신앙 유산을 기렸습니다.

독신은퇴여선교사 안식관인 세빛자매관에서 열린 추모음악회는
CCM 가수 송정미 씨와
단국대 음악대 학장을 역임한 테너 정학수 교수가 공연했으며
주선애 교수의 조카인 주정서 씨는 지오아재 중창단 멤버로 이번 공연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원로인 오창학, 강신원, 임규일 목사를 비롯한 세빛자매회 이사진과
에스겔선교회 김동호 목사, 탈북난민 인권연합 홍순경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장신대 총장 김운용 목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4. 제10차 한·독 교회협의회

제10차 한독교회협의회가
'화해와 변화를 위한 대리자로서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번 모임은 12년만의 대면 모임으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한반도비상시국 평화기도회,
주제 강연과 패널 발표, 디아코니아 영등포산업선교회 현장탐방,
DMZ 탐방, 한국회원교회 방문 등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한독교회협의회는 각 지역 파트너십 연대를 재확인하고,
특별히 지난 제11차 세계교회협의회 칼스루에 총회 이후
평화, 인권, 생태 등의 협력과제를 논의하며,
향후 양국교회의 실천계획을 구체적으로 나누고,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주간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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