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교 활성화 모색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교 활성화 모색

범양선교회 제40회 총회, 대표회장에 김영걸 목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3년 02월 22일(수) 15:27
범양선교회가 지난 21일 명성교회(김하나 목사 시무)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회장에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를 추대했다.

이날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위영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김영걸 목사의 기도, 남형우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장 이순창 목사의 설교, 김병렬 목사의 축사, 연신교회 중창단의 특송, 김후식 목사의 광고, 황상호 목사의 내빈소개 및 증경총회장 김삼환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예배에서는 △범양선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해(송인섭 목사) △선교지와 선교사를 위해(강윤구 목사) △회원교회의 부흥과 목회 승리를 위해(이남순 목사) 등의 제목으로 합심기도했다.

'주님의 동역자를 돕는 복된 사역' 제하의 설교를 전한 이순창 목사는 "바울은 성경 속에서 자신의 선교를 도운 많은 사람들을 복 되게 소개하고 있다"며 "귀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나가는데 우리가 복 되게 쓰임 받아 주 예수의 날에 생명책에 범양선교회의 증경회장과 임원들, 모든 회원들이 귀하게 기록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회장에 취임한 김영걸 목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전환기에 선교의 열정에 불을 붙여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회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범양선교회의 전통과 역량에 걸맞는 선교의 열매를 맺기 위해 전임 회장 및 임원, 모든 회원 교회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범양선교회의 선교철학과 이미지를 담은 로고를 제작하자는 안건이 건의되어 이를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선교사 24가정을 파송 후원하며, 아태장신대, 태국 샤하밋학교, 태국 실로암신학교, 말레이시아 장로회신학교 등 4개 기관의 선교사역을 후원하고 있는 범양선교회는 지난 1982년 6월 21일 세계선교, 교계지도자 양성, 회원간의 코이노니아를 위해 창립, 1984년 볼리비아에 박종무 선교사 파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활발한 선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임원 명단

▲명예회장:김삼환 ▲대표회장:김영걸 ▲공동회장: 손대호 최정도 황대영 이종삼 박능팔 <부>김진욱(수석) 서은성 김영철 김승학 김휘현 ▲사무총장:황상호 ▲총무:김후식 ▲협동총무:김성태 외5명 <부>김기용 외 4명 ▲서기:남형우 <부>김강덕 외 3명 ▲회계:황진웅 <부>이성근 이성철 ▲감사:이남순 임성광 ▲선교위원장:손병렬 ▲재정위원장:김기현 ▲교육위원장:박석진 ▲장학위원장:김창진 ▲친교위원장:조현문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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