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넷째 주 주간브리핑

2월 넷째 주 주간브리핑

[ 주간브리핑 ]

신효선 기자 elly@pckworld.com
2023년 02월 24일(금) 09:25
한 주간 주요 소식을 알려드리는
한국기독공보 '주간 브리핑',
2월 넷째 주 소식입니다.

1. 사순절 시작

지난 22일 재의 수요일을 시작으로
사순절이 시작됐습니다.

전국 교회가 40일간의 사순절을 경건하게 보낼 것을 선포하고
기도와 묵상에 더욱 집중하는 기간으로
최근에는 금식 뿐 아니라
'미디어 금식'이나 '장기기증 캠페인', '북한 돕기 모금' '플라스틱 금식' 등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올해 부활절은 사순절이 끝나는 4월 9일로
2023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는
영락교회에서 오후 4시에 드려질 예정입니다.

2. KWMA 한국선교현황 통계 조사 발표

한국세계선교협의회와 한국선교연구원이
'2022 한국선교현황 통계조사'를 발표한 결과
선교사 고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한국 국적의 2년 이상 장기 선교사는 2만 2204명,
파송국가는 169개국으로
장기선교사 10명 중 6명 이상이 50대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0대 39%. 60대 23.1%, 70대 이상 3.4%로
50대 이상이 65.5%인 반면
20, 30대 선교사 비율은 8%에 그쳤습니다.

3. 사회봉사주일 목회서신 발표

3월 첫째 주일, 1978년 제63회 총회에서 정한
'사회봉사주일'을 맞아
이순창 총회장이 '초고령사회와 노인목회'를 주제로
목회 서신을 발표했습니다.

이순창 총회장은
"2025년에는 고령인구 20%를 초과하는 '초고령사회'를 맞이하게 된다며
교회도 고령사회와 초고령사회의 본이 될 수 있는
노인목회를 통한 섬김과 봉사의 사명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나라 사회에 복음이 전파되면서
교육, 의료, 복지, 인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희망을 보여준 것처럼,
지금은 우리가 겪게 될 심각한 고령화 문제에 대한 해답을
교회가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4. 국가조찬기도회 튀르키예 성금 전달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와 서희건설이
튀르키예 강진으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튀르키예 대사관에 성금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국가조찬기도회와 서희건설은
튀르키예 국민들의 아픔과 고통을 공감하며 신속한 복구를 염원하는 뜻에서
'예수님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의미로 성금기탁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튀르키예 살리무랏 타메르대사는
"국가조찬기도회의 후원의 손길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주간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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