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셋째 주 주간브리핑

3월 셋째 주 주간브리핑

[ 주간브리핑 ]

신효선 기자 elly@pckworld.com
2023년 03월 17일(금) 16:53
한 주간 주요 소식을 알려드리는
한국기독공보 '주간 브리핑',
3월 셋째 주 소식입니다.

1. 합동과 연석회의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임원회가
예장 합동 총회 임원들과의 만남을 갖고,
순교신앙의 계승과 복음적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예장 합동 측 임원을 초청한 형태로 진행된 이번 만남에서
양 교단 총회 임원들은 함께 예배를 드리고, 간담회를 가진 후
애양원교회 박물관과 손양원 목사 3부자 묘를 방문해
이들을 추모하며 순교신앙을 되새겼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교단 임원들은
지난해 11월 비무장지대 판문점교회에서 가진
107회기 첫 번째 만남에서 양 교단이 발표한 '남북평화통일비전 공동선언문'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시의적절한 일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6.25 남침 한국전쟁이 발발했던 6월 25일부터 정전협정일인 7월 27일까지
'샬롬-평화통일특별기도주간'을 잘 준비해 진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2. 세계선교부 정책협의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세계선교부가 제107회기 정책협의회를 열고,
교단 총회 선교구조의 문제점을 진단하는 한편,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했습니다.

'PCK 선교구조의 문제점과 대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정책협의회에는
총회 세계선교부 실행위원 및 각 노회 세계선교부 임원 80여 명이 참석해
강의를 경청하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날 'PCK 선교 개혁 논의의 최근 동향 및 긴급 선교 현안'을 주제로 강의한
대전신대 겸임교수 김윤태 목사는
"우리 교단의 선교개혁 논의 방향은 최근 10년간
신학과 정책, 구조적인 측면에서 크게 세 가지로 논의 됐다"며
이제 "전통적인 교단 중심 선교구조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선교에
교단 선교구조(Modality)를 크게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독립 선교단체의 선교구조 즉, 소달리티(Sodality)를 도입해
효율성과 역동성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3. 군종목사후보생 입대전 교육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개최한 군종목사 후보생 입대전 소집교육에
우리교단 5명을 포함한 81기 교육생 28명이 참석했습니다.

후보생들은 기독교군종교구와 군종사관 훈련과정에 대한 이해,
성직자로서의 군종 장교의 사명과 역할, 목사의 본질과 직무,
목회적 예전과 복음전도 등에 대해 배웠습니다.

참가자들은 3월 28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입영해
6주간 교육을 받고 군종목사로 임관하게 됩니다.

4. 강서교회 분립 개척

충청노회 강서교회가 창립 95주년을 맞아 교회를 분립, 개척하고
세례교인 30명을 함께 파송하며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강서교회는 분립 개척된 '신전교회'에 3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담임목사 가정에 3년간 생활비 지원 약정을 비롯해 승합차량 구입비를 전달했습니다.

강서교회는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해 교회 개척을 5년 주기로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이 4번째 분립입니다.

한국기독공보 주간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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