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다섯째 주 주간브리핑

3월 다섯째 주 주간브리핑

[ 주간브리핑 ]

신효선 기자 elly@pckworld.com
2023년 04월 01일(토) 17:33
한 주간 주요 소식을 알려드리는
한국기독공보 '주간 브리핑',
3월 다섯 째 주 소식입니다.

1. 총회지역별이단사이비대책세미나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이후 이단사이비에 대한 관심이 쏠린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이단·사이비대책 세미나'를 열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23일 광주지역과 30일 서울지역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이단전문상담사 한강수 목사는
'한국교회 이단의 역사'에 대한 강의를 통해
한국교회 이단의 계보와 거짓 교리의 발전사를 설명했습니다

이밖에도 참빛이단상담소 윤수봉 소장이 '신천지'에 대해,
대전서노회 이단상담소 신성남 부소장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 대한 강의를 통해
해당 집단의 역사와 교리 등의 정보를 전했습니다.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백용훈 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교단의 이단 대책에 대한 효율적 방안을 발견하고,
함께 노력해 교인들의 바른 신앙을 보호하는 사역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2. 10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 기자 회견

10개교단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가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나는 신이다' 관련 이단 사이비들의 퇴출을 위해 연대해야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10개교단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는 기자회견을 개최해
해당 집단의 퇴출을 촉구하며,
교회, 학교, 정치계와 행정기관, 지역주민들에게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협의회는 또 "피해 방지를 위해 포교 통로를 차단해야 한다"며
"교회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훈련할 것"을,
"학교 당국은 문제 상황 발견시 엄하게 처리해
학생을 대상으로 포교가 이뤄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3. 대구 논공필리핀교회 예배유린과 교회침탈 규탄 기도회

대구의 논공필리핀교회에서 예배 중인 이주노동자들을 경찰이 단속해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넘긴 사태를 규탄하는 기도회가 경찰청 앞에서 열려
연행된 성도들의 석방과 이주민 노동자에 대한
차별적 정책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44개 단체와 교회의 연합체인
'대구 논공필리핀교회 예배유린과 교회침탈에 저항하는 범기독교연대'는
공권력에 의해 예배가 유린되고,
독재정권 시절에도 행해지지 않던 교회침탈이 행해진 것에 대해 성토하며
책임자 처벌과 사과 및 재발 방지를 요구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성명서에는
"경찰은 위조등록증과 관련된 문서위조 신고가 들어와 단속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하나
이는 명백한 핑계일 뿐 본질은 미등록 외국인 체류단속이며
그곳 누구에게서도 위조등록증은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경찰은 미등록 이주민 9명을 연행해 갔다"며

"국가권력은 어떤 이유로도 예배 시간과 공간을 침해할 수 없고
더군다나 예배 중인 성도에게 수갑을 채운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고 규탄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4. 서울연탄은행 나눔 성료

서울연탄은행이 2022-2023년 동절기
연탄나눔 성료식을 열고
함께 해 준 모든 봉사자들과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올 시즌 연탄 나눔은 총 402만장으로
올 시즌 목표액이었던 전국 300만 장을 훨씬 웃돌며 마감했습니다.

서울에서만 총 10,25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고
총 2,579가구에 연탄이 전달됐습니다.

설립자 허기복 목사는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연탄사용가구의 주택은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며,
"여름철에도 난방을 해 적당한 온도를 유지해야
벽지와 장판의 내부 노후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여
계속해서 이웃사랑을 이어갈 뜻을 밝혔습니다.

한국기독공보 주간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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