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바로 세우기 위해 경계 늦추지 말아야"

"신앙 바로 세우기 위해 경계 늦추지 말아야"

총회 이슬람선교및단군상대책위원회 세미나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3년 04월 26일(수) 23:09
이슬람선교및단군상대책세미나에서는 3명의 강사가 강의를 통해 이슬람 및 단군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총회 이슬람선교및단군상대책위원회(위원장:서병근) 이슬람선교및단군상대책세미나가 지난 2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만석 목사(한국이란인교회)가 '이슬람 실체 바로 알기' △문영용 목사(산돌교회 원로, 전 총회단군상문제대책연구위원장·연구소장)가 '단군교 문제와 대책' △김병훈 목사(동해청운교회 원로, 전 총회단군상문제대책연구위원장·연구소장)가 '단군상, 실제 대응은 이렇게!' 등의 주제로 강의했다.

이만석 목사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2022년 말 현재 230만 명 정도 우리 주변에 들어와 함께 살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 그 중에도 이슬람권에서 온 근로자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매우 특별한 문화적 습관이 있기 때문에 제대로 알고 접근하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이슬람은 거짓말을 허용하는 교리를 가지고 있는 점과 이슬람의 신 알라가 기독교의 하나님과 같다는 말이나 기독교와 이슬람은 아브라함의 하나님을 같이 섬기고 있다는 주장은 틀린 주장인 만큼 기독교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영용 목사는 "단군교는 '하나님이 곧 단군이며, 단군이 곧 하나님'이라고 가르치는데 정작 여호와의 선지자와 백성들은 관심도 없다"며 "우리 기독교인들이 현대판 갈멜산의 결전에 대책을 세우지 아니하면, 남북한 7500만 중 기독교인을 제외한 6000만여 명의 가슴 속에 바알의 하나님이 깊숙이 들어갈 것이며, 가까운 장래에 우리들의 자녀까지 큰 재앙의 태풍에 휘말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병훈 목사는 단군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단군상, 천부경비 철거 △단 월드(단학, 단학선원), 기 수련(뇌 호흡 등)에 교인 불참 △단월드 제품 불매 △가짜 뇌 교육 받지 않기 △교회, 시찰회, 노회, 연합회 단위로 합심 기도 △개인, 단체, 연구소 지원 등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는 위원장 서병근 목사의 인도로 진호석 목사의 성경봉독, 윤태권 장로의 기도, 정훈 목사의 설교, 최기원 목사의 광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슬람선교및단군상대책위원회 2차 세미나는 오는 5월 2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믿음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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