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 주 주간브리핑

5월 둘째 주 주간브리핑

[ 주간브리핑 ]

신효선 기자 elly@pckworld.com
2023년 05월 12일(금) 16:49
한 주간 주요 소식을 알려드리는
한국기독공보 '주간 브리핑',
5월 둘째 주 소식입니다.

1. 제6차 사회적 목회 컨퍼런스

자비량 목회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목회사회학연구소가 제6차 사회적 목회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자비량 목회에 대한 실제적인 사례들을 소개했습니다.

'자비량 목회와 신학'을 주제로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조성돈 교수가 강의한 데 이어
방선기 목사, 이박행 목사, 김재완 작가, 박재필 교수, 김종일 목사가
자비량 목회의 신학적 분석과 실제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크로스로드 정성진 목사는
"목회자의 자비량 목회는 시대적 요구이며 교단은 자비량 목회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로비에는 자비량 목회 부스 30여 개를 설치해 다양한 선례를 소개했습니다.

2. 한국 교회사 포럼

총회 역사위원회가 '제107회기 한국교회사 포럼'을 개최하고
'사적 발굴과 보존 이후의 활용방안'을 주제로
기독교 사적과 유물의 보존과 활용, 개발 방안 등을 모색했습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사적 보존과
기독교 문화유산의 가치 확산을 위한 방안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메타버스'를 주제로 발제한 장로회신학대학교 김효숙 교수는
포스트 인터넷 시대를 주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메타버스'를 주목했습니다.

김 교수는 "디지털 기술은 이미 우리 삶 속 가까이에 닿아 보편적인 일상공간이 되어가고 있다"며
"기독교 문화유산을 우리만의 문화가 아닌 세상과 향유하기 위해서
기술과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보편적 언어'로 풀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이날 포럼에 참석한 70여 명의 목회자들은 '구글 아트 앤 컬처'를 직접 체험했으며
고령의 목회자들은 어플을 직접 다운로드 받아 '손 안의 미술관'을 실행하는 실습도 진행했습니다.

3. 청년주일, 목회서신+청년 섬김데이

5월 셋째 주 총회 제정 청년주일을 맞아 이순창 총회장이 목회 서신을 발표하고
한국교회의 중요한 자산인 청년세대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청년세대에 대한 애정, 관심과 함께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 원인을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총회는 '다음세대비전위원회'를 조직해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청년세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사회가 해결하지 못하는 청년세대의 문제를 교회가 품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총회 청년회전국연합회가 '청년 섬김 DAY'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년주일인 5월 21일 당일, 교회에서 섬기는 모습의 영상을 1분 이상으로 촬영해 인스타(@youthkingdom)에 5월 28일까지 업로드하면 되며
대상은 교단 내 청년회로 제한합니다.

4. 2023년도 기독교 음악지도자 세미나

교회학교 어린이들을 섬기기 위한 2023년 성경학교와 2학기 절기 찬양율동 음악지도자 세미나가
교회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열렸습니다.

총회 교육자원부와 교회학교 아동부 전국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2023 여름성경학교 찬양교재집을 배포했습니다.

세미나는 아동부와 유치부 교사들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아동부는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영 유아 유치부는 '하나님께 예!예!예!'를 제목으로
주제곡 등 18곡의 신곡을 소개하고 그 중 13곡의 율동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대구 칠곡교회 아동부 담당 황영미 교사는
"아이들이 율동으로 하나님께 찬양 드리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 잘 전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됐다"며 "오늘 배운 찬양, 율동과 함께 주제처럼 항상 '하나님 앞에서' 살아갈 것을 함께 가르치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한국기독공보 주간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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