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혼 구원, 성결성 회복 주력"

"한 영혼 구원, 성결성 회복 주력"

한성연 제14회 정기총회, 새 대표회장 임석웅 목사 추대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3년 06월 09일(금) 14:11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아 성결교회들이 '전도운동과 대사회 성결성 회복'을 위해 역량을 결집할 전망이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임석웅),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조일구),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총회감독:윤문기) 등 3개 회원교단이 모인 한국성결교회연합회는 지난 2일 신촌성결교회에서 제14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회장에 기성 총회장 임석웅 목사를 추대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3개 교단에서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임원선거 등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직전 대표회장 신현파 목사가 사회를 맡은 정기총회에서 새 대표회장은 순번에 따라 기성 총회장 임석웅 목사를 추대했으며 공동회장에 예성 총회장 조일구 목사와 나성 총회감독 윤문기 목사를 선임했다. 공동부회장은 3개 교단 목사·장로 부총회장, 서기는 한용규 목사(기성), 회계는 전갑진 장로(기성), 간사는 3개 교단 총무로 구성하고 협동서기와 협동회계, 자문위원 등으로 임원진을 구성했다.

또 신학분과, 교육분과, 해외선교분과, 국내선교분과, 사회복지분과, 부흥분과, 평신도분과, 홍보출판분과, 문화체육분과, 사회책임분과 등도 3개 교단 신학자와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 전문인 등으로 구성을 마쳤다.

신임 대표회장 임석웅 목사는 취임사에서 "교회가 유람선이 아닌 구조선이 되어 영혼구원을 위해 힘쓰고 한국교회를 선도하고 이끌어가는 성결교회가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표현모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