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회 총회 출범! 어떤 인물들이 이끌어가나?

제108회 총회 출범! 어떤 인물들이 이끌어가나?

[ 제108회총회 ]

신효선 기자 elly@pckworld.com
2023년 09월 20일(수) 16:46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8회 총회가
19일부터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명성교회에서 시작됐습니다.

개회예배에서
제107회기 부총회장 김의식 목사는
제108회기 주제와 같은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육신의 질병, 마음의 상처,
그리고 영혼의 죄악이 치유 받아야 한다고 말하며
우리를 불행과 고통, 분열로 몰고 갔던 아픔을
모두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회복되자고 말했습니다.

[녹취 : 김의식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8회]

개회예배에 이어 출석체크가 이어졌습니다.

목사 총대 750명 중 524명 69.9%
장로 총대 750명 중 565명 75.3% 출석으로
총 1500명 중 1089명이 참석해 72.6%의 참석률을 보였습니다.

총 1500명 중 1366명이 참석해
91%의 참석률을 보였던 작년보다
277명, 18.4% 낮은 수치입니다.

임원선거에서는 부총회장이었던 김의식 목사가
임원선거조례 2조 1항에 의거해
총대들의 박수로 총회장을 자동 승계했습니다.

이어진 부총회장 선거는
목사부총회장과 장로부총회장 모두 단독 후보로 치러졌습니다.

[녹취 : 김영걸 목사 / 제108회기 목사부총회장]

[녹취 : 윤택진 장로 / 제108회기 장로부총회장]

단독 후보인 경우
선거위원회에서 결격사유가 없다고 판단하는 경우
투표 없이 박수로 선출할 수도 있다는 총회법에 따라
김영걸 목사, 윤택진 장로가 각각 목사, 장로 부총회장에 당선됐습니다.

김의식 총회장, 김영걸 목사 부총회장, 윤택진 장로 부총회장과 함께
제108회기를 섬길 임원은
서기 조병호 목사, 부서기 김성철 목사,
회록서기 장승천 목사, 부회록서기 조현문 목사,
회계 정성철 장로, 부회계 송정경 장로로 결정됐습니다.

첫째 날 저녁 각 부, 위원회에서는 회의를 열고
정치부 부장 권위영 목사 등
총 17명의 위원장을 선출했습니다.

둘째 날, 신학교육부 보고 시간에는
영남신학대학교 유재경 총장, 부산장신대학교 천병석 총장
두 명이 인준을 받았습니다.

치유하는 총회가 되기를 꿈꾸는 제108회 총회가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라는 주제처럼
상처를 치유하고 교단을 통합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한국기독공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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