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베다니교회, 탄자니아 성경 2300부 후원

서울베다니교회, 탄자니아 성경 2300부 후원

대한성서공회 스와힐리어 성경 기증 예식 가져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1월 21일(일) 23:26
서울베다니교회 마성호 목사가 대한성서공회 호재민 총무에게 성경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성서공회(이사장:김순권, 사장:권의현)는 지난 19일 서울베다니교회(마성호 목사 시무) 후원을 받아 탄자니아에 '스와힐리어 성경 230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기증식에서 설교한 마성호 목사는 "서울베다니교회가 탄자니아에 2300권의 성경을 보내는 것은 2300개의 영적인 빛, 하나님의 빛, 구원의 빛, 생명의 빛, 진리의 빛, 능력의 빛을 전하는 것"이라며 "이 빛이 전해질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베다니교회의 후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탄자니아성서공회 알프레드 키몽게 총무는 영상을 통해 "서울베다니교회에서 후원해 주신 성경은 지역사회에 변화를 일으켜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알고 그리스도에게 나아가 구원을 얻게 될 때, 여러 악습을 끊을 수 있을 것"이라며 "변화는 공동체에서 소망의 씨앗으로 자라나고, 변화된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사랑하게 되고, 이웃을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본 공회 호재민 총무는 "탄자니아의 수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기다리고 있지만, 그들은 자신의 성경을 갖는 것이 어렵다"며 "서울베다니교회가 후원한 스와힐리어 성경이 복음을 기다리고 있는 탄자니아에 희망의 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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