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 주 주간브리핑

4월 둘째 주 주간브리핑

[ 주간브리핑 ]

신효선 기자 elly@pckworld.com
2023년 04월 14일(금) 09:14
한 주간 주요 소식을 알려드리는
한국기독공보 '주간 브리핑',
4월 둘째 째 주 소식입니다.

1. 부활절 연합예배 및 퍼레이드

한국교회가 '부활생명 회복과 부흥으로'를 주제로
2023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고
부활 생명으로 우리 사회를 위로하고
희망의 빛을 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부활절 선언문을 통해
"부활하신 예수님은 죄의 세력을 꺾고 죽음의 빗장을 깨뜨리셨다"라며
"부활 승리는 인류의 구원과 회복,
부흥과 새 역사의 유일한 길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부활절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는 '2023 부활절 퍼레이드'가 펼쳐졌습니다.

퍼레이드에는 60여 개팀, 1만여 명이 참여해
구약, 신약, 근현대, 다음세대로 성경을 그대로 고증해 제작한
언약궤와 십계명 말씀 깃발, 광조동방 대형 십자가 등과
언더우드, 아펜젤러 등 한국에 복음을 전한 선교사들을 태운 대형 범선 등
성경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와 더불어 복음의 역사를 담아냈습니다.

광화문광장에서 시작해 시청광장 일대 1.7km 구간을 2시간 동안 행진하는 동안
시민들은 함께 걸으며 부활절을 축하했습니다.

2. 총회 선교사들을 위한 숙소 마련

고국을 방문하는 총회 선교사들이
부담 없이 머무를 수 있는 숙소가 마련됐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유지재단은
'고 최찬영 선교사 기념 안식관 현판 예식'을 개최하고
이를 위해 1억원을 후원한 영락교회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 안식관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512호에 마련됐으며
총회 선교사들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영락교회가 매달 운영비와 후원금을 지원하게 됩니다.

3. '챗GPT의 목회적 도전' 세미나

총회 한국교회연구원이
'챗GPT의 목회적 도전' 세미나를 열고
인공지능시대 챗GPT를 활용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세미나는 세 챕터로
'챗GPT 인공지능과 한국교회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한세대 안종배 교수,
'챗GPT와 문회적 윤리'에 감신대 장재호 교수,
'챗GPT와 목회적 도전과 질의 응답'을 주제로 대전신대 겸임 김윤태 교수가 강의했습니다.

강의자들은 모두 표절이나 창의성의 저하 등 오용에 대해 경계하면서도
두려워하거나 배척하지 말고 윤리적 가이드라인을 세워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과학기술이 주는 장점도 선교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4. 금산기독교연합회, JMS 규탄 성명 발표

금산기독교 연합회는 준강간범죄 및 성폭력으로 사회적 격분을 일으키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주 정명석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연합회장 전경원 목사는
청정한 고장임을 자부했던 금산에서
더러운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저질러진 성폭력범죄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면서,
성적타락 교주를 메시아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이들을 향하여
이성을 되찾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성명에는 법의 평등의 원칙에 따라 추악한 성범죄자를 엄벌하여,
제2의 JMS가 나오지 않도록 할 것,
기독교복음선교회는 JMS가 행한 모든 범죄의 책임을 지고 해체할 것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한국기독공보 주간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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