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세계교회와 협력해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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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뉴스 ] 세계개혁교회커뮤니언, WCRC 한스 래싱 총무대행 본 교단 방문

신효선 기자 hsshin@pckworld.com
2022년 04월 27일(수) 16:53
세계개혁교회커뮤니언, WCRC 한스 래싱 총무대행과
정의와 증언국장이자 총무대행 필립 피콕 목사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 방문했습니다.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운 시대이지만
한국교회에 WCRC의 사역을 알리며 협력을 요청하고
한국교회와 교제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한스 래싱 총무대행은
세계 교회의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별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난민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회원국인 우크라이나 교회가 WCRC에 협력을 요청했고
이 상황을 세계 교회에 알리는 한편
난민들을 돕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한스 래싱 총무대행 / WCRC]
우크라이나의 교회들은 시민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시민들의 안전한 공간을 확보하고 그들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또 러시아의 침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디아코니아 사역이 필요합니다. 곧 발생할 많은 국제 난민들이 거주할 쉼터가 필요합니다. 세계교회에 부탁드립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도울 장소를 제공해주세요.

필립 피콕 총무대행은
세계 교회의 협력을 이루는데 한국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별히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이번 주제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가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로 확장돼야 할 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앞으로 기후 문제와 경제 정의 문제가
WCRC의 주요 화두로
두 정의를 이루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필립 피콕 총무대행 / WCRC]
우리는 심각한 환경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금 당장 전 세계 경제 시스템을 바꾸지 않으면, 불행한 운명을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생산하고 소비하는 방식을 변화시키지 않으면 우리 지구는 희망이 없습니다. 한국교회가 '기후정의'를 위한 10년 캠페인에 동참해주길 소망합니다.

한편, WCRC는 전 세계 100여 개국,
235개 교단이 소속돼 있는 전 세계 최대 개혁교회 연합체이며
약 1억 명의 회원이 있습니다.

한국기독공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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