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셋째 주 주간브리핑

4월 셋째 주 주간브리핑

[ 주간브리핑 ]

신효선 기자 elly@pckworld.com
2023년 04월 21일(금) 16:06
한 주간 주요 소식을 알려드리는 한국기독공보 '주간 브리핑',
4월 셋째 주 소식입니다.

1. 한국-인도-EMS선교협의회

한국·인도 선교협의회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본부에서 열려
선교 협력 및 에큐메니칼 연대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창조 본래의 모습(Integrity of Creation)'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협의회에는
본교단 인사들과 한국기독교장로회, 인도 교회 관계자 등이 참여해
세미나 및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한국·인도 선교협의회는
지난 2015년 9월 인도의 남인도교회, 북인도교회, 인도장로교회와
한국의 대한예수교장로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독일의 복음선교연대가
상호 인적교류, 선교프로젝트 공동추진,
생명·정의·평화를 위한 선교에 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됐으며

2년마다 개최되는 선교협의회는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이지 못해 이번에 4년 만에 개최됐습니다.

2. NCCK 실행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이홍정 총무의 사임서를 수리했습니다.

NCCK는 제71회기 제2차 정기실행위원회를 열고
오는 7월 20일자로 총무 사임서를 수리하고
인선위원회 구성 등 후속 조치는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했습니다.

강연홍 NCCK 회장은 "총무의 건강 악화 등을 고려해
다음 실행위가 열리는 7월까지 3개월간 휴직 기간을 주고
사임을 수리했으면 한다는 게 임원회의 제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홍정 총무는 회원 교단의 탈퇴 움직임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번 실행위를 끝으로 총무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3. 부총회장 후보 2명 노회 추대

제108회 총회를 섬길 목사, 장로 부총회장 후보가 추대됐습니다.

먼저 포항남노회가 제108회 총회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
포항동부교회 김영걸 목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습니다.

포항남노회는 정기노회를 열고, 김영걸 목사의 제108회 부총회장 후보 추대와 함께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김영걸 목사의 부총회장 당선과 교단 총회의 발전 등을 위한 헌신과 섬김을 다짐했습니다.

장로 부총회장 후보에는 대전제일교회 윤택진 장로가 추대됐습니다.

대전노회는 제142회 정기노회를 열고
윤택진 장로의 부총회장 후보 추대를 결의하고,
연이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도 진행해 후보자를 위한 합심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4. 총회유물 지정식

본 교단 교회들이 연이어 총회사적과 유물로 지정됐습니다.

부산진교회가 최근 한국기독교사적 지정예식을 통해
총회 한국기독교사적 제44호로 지정됐습니다.

또 호주장로교 선교사들의 사명감과
한국 선교역사를 증거하는 부산진교회 호주장로교 선교사가족묘역이
사적 제44-1호로 결정됐습니다.

이와 함께 부산진교회의 당회록 4권, 교역자교인명부와 부산진면려청년회 회록 등이
총회지정 한국기독교유물로 지정됐습니다.

부산진교회는 멘지스 엥겔 매켄지 라이트 등
수많은 호주 선교사들의 헌신과 그들의 가족들의 삶이 담겨 있는 교회입니다.

남원동북교회 선교종은 한국기독교유물 제7호로 지정됐습니다.

총회 역사위원회는 남원노회와 남원동북교회에서
총회 유물 지정예식과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1950년대 초 제작된 선교종은 좌·우 이데올로기의 극한 대립 속에서
민족의 아픔을 복음의 능력으로 치유하는
신앙적 소망을 나타낸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공보 주간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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