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신대학교 실용음악과 세계합창대회 은메달

서울장신대학교 실용음악과 세계합창대회 은메달

2023강릉세계합창대회 참가, 관객들 큰 호응 받아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3년 07월 08일(토) 23:46
강릉 세계합창대회에서 경쟁부문인 팝앙상블 챔피언전에서 서울장신대학교 실용음악과가 함께한 가스펠콰이어 빅콰이어(대표 안찬용 교수, 단장 이주영, 지휘 진주)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빅콰이어는 '불후의명곡', '나는가수다', '복면가왕' 등 다양한 국내 방송 활동과 커크 프랭클린, 아발론, 이스라엘 호튼 내한 시 함께 협연하며 음악활동 및 교계 활동을 하는 크리스찬 예술 커뮤니티다.

이번 세계합창대회에 출전한 빅콰이어에는 서울장신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노래했으며 '난 괜찮아'를 부른 가수 진주 교수가 디렉터와 지휘를 담당하며 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린 온 미(Lean on me)', '아 윌 서바이브(I will survive)', '더 그레이티스트 러브 오브 올(The Greatest Love of all)', '핸드 인 핸드(hand in hand)' 등 네 곡의 명곡들을 15분간 노래했다. 마지막 곡 '핸드 인 핸드'를 부를 때는 많은 관객들이 박수로 환호하며 함께 따라 부르기도 했다.

서울장신대학교 황해국 총장은 "미래의 예술인이 될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그동안 해보지 못한 다양한 합창 경험을 하게 된 부분에 감사하고 이렇게 전세계인들과 평화에 대해 노래하고 함께 어우러져 축제하는 것이 복되고 좋다"며 "더불어 은메달 수상이라는 특별한 선물까지 받도록 그동안 애쓰고 수고한 교수진, 빅콰이어 리더십, 학생들 모두의 섬김과 노력에 감사하며 이 모든 것을 주관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3강릉세계합창대회'는 전세계 34개국 323개 합창단 8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진행된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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