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신대 '지역 노회 발전기금' 답지

영남신대 '지역 노회 발전기금' 답지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3년 09월 14일(목) 10:56
포항노회가 13일 영남신대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신학대학교 발전을 위한 지역 노회의 사랑이 답지하며 교회와 사회를 섬기는 인재 양성의 동력이 되고 있다.

포항노회(노회장:조현문)는 지난 13일 영남신학대학교(총장:권용근)에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학교 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외에도 앞선 4일에는 대구동노회(노회장:박병욱)가 1000만원 , 12일에는 경서노회 (노회장:이현세)가 475만 원, 13일에는 경동노회(노회장:이동국)가 500만 원을 연이어 발전 기금으로 학교 측에 전달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매년 영남신대 발전을 위해 발전 기금을 전달하고 있는 노회들은 "한국교회에 필요한 영적 지도자를 양성하는 요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 노회들의 사랑과 기도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권용근 현 총장과 후임 유재경 총장(예정자)은 "영남신대의 사명은 설립 초기부터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에 기초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전인적인 기독교 지도자를 양성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국가와 교회에 사랑과 섬김의 도를 실천하는 데 있다"며 "어려운 중에도 이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지속적으로 발전기금을 전해준 각 노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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