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자체적으로 후원해 선교사 파송 '눈길' |2022. 03.17
백양로교회, 지난 13일 김판기·이지영 선교사 가정 파송예배

코로나 일일 감염자가 매일 30만 명을 넘는 시기에 부산동노회 백양로교회(김태영 목사 시무)가 지난 13일 김판기·이지영 선교사(베트남) 파송예배를 가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백양로교회의 이번 선교사 파송은 담임 김태영 목사의 지도 하에 청년들이 자체적으로 매월 100만 원씩을 후원하기로 결정한 후 진행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에 후원을 받는 김판기 선교사는 최근 코로나19 속에…

KWMA 미션 북클럽 5기 참여자 모집 |2022. 03.17
회원 선교사 대상, 오는 4월5~5월10일 진행 신청마감은 3월27일까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선교사들의 재충전과 교류를 위한 KWMA 미션 북클럽 5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G&M 글로벌문화재단으로부터 도서 및 전자도서를 지원 받아 진행되는 이번 미션 북클럽은 오는 4월 5일부터 5월 10일까지 온라인 줌으로 진행되며, 신청자 중 80인만 선정한다. 이번 선정 도서는 필립 얀시의 '아, 내 안에 하나님이 없다'이며, KWMA 회원단체에 속한 선교사…

"흐트러짐 없이 끝까지 성도 생각한 목회자" |2022. 03.16
대한예수교장로회 제78회 총회장 故 김창인 목사 장례예식

대한예수교장로회 제78회 총회장 故 김창인 목사의 장례예식이 1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총회장(葬)으로 거행됐다. 증경총회장단, 총회 임원 및 관계자, 유족, 노회 관계자 및 광성교회 교인들, 광성교회 출신 목회자(광야선교회) 등 김창인 목사가 사랑하고 목양하며, 교제해 온 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장례예식에서는 슬픔 속에서도 고인의 업적을 되돌아보고,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선교목사' 관련 헌법개정 요청키로 |2022. 03.15
세계선교부 실행위, 헌법 문구 중 '외국에' 삭제 요청키로 국내 거주 외국인을 선교사 신분으로 선교할 수 있는 법적 기틀 마련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세계선교부(부장:김정현)가 변화하는 선교환경에 걸맞는 선교 정책 시행을 위해 '선교목사'에 관련한 헌법개정을 요청하기로 했다. 세계선교부는 1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106회기 7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선교사가 국내에서도 사역할 수 있도록 헌법 제27조 6항에서 명시한 '외국에'라는 부분을 삭제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현재 헌법에는 "선교목사는 …

러시아정교회 총대주교 "러시아 잘못 아닌 서방세계 책임" |2022. 03.14
러시아정교회 키릴 총대주교 WCC 총무 서한에 답장 푸틴 잘못 지적 없이 서구 정책만 비난, 평화 중재 기대한 이들 실망 금치 못해

그동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침묵하던 러시아정교회 키릴 총대주교가 지난 10일 세계교회협의회(WCC) 이안 사우카 총무대행에게 답장을 보내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답장의 내용은 양국의 평화를 바란다면서도 NATO 가입을 러시아 주변국으로 확장하고, 러시아에 전쟁에 대한 책임을 물어 경제제재를 가한 미국과 서방세계에게 그 책임을 돌려 양국의 평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바…

오미크론 창궐...교회, 감염 염려 보다 코로나 종식 기대 |2022. 03.11
최근 일일 감염자 수 폭발적 증가, 교회의 코로나 대하는 관점도 많이 달라져 부교역자 있는 교회는 사역 구멍 별로 없으나 작은 교회는 여전히 어려움 겪어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종인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하루 확진자가 30만 명을 훌쩍 넘기고,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50만 명을 넘기면서 교회의 교인들뿐 아니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목회자들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교회들은 집단감염의 위험이나 목회 사역에 차질을 빚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기 보다는 코로나 종식이 가까워 오고 있다는 희망을 더욱 가까이 느끼고…

우크라 난민 위해 이웃나라 선교사도 봉사 |2022. 03.11
폴란드 김상칠 선교사, 본보에 난민 봉사 소식 전해 우크라이나 송은용 선교사는 루마니아 난민 캠프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연일 공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접경 국가의 선교사들이 국경을 넘은 우크라이나 피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이웃 국가로 피신한 우크라이나 선교사는 피난 캠프에서 여러 가지 형태로 일손을 돕고 있다는 현장 분위기가 전해졌다. 현재 우크라이나-폴란드 국경에서 가장 가까운 대도시인 크라쿠프 인근의 메디카(Medyka) 난민캠프를 오가며 봉사하고 있는 총회 파송 …

"교회가 통일선교 참여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 할 것" |2022. 03.11
숭실대학교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 도시통일리더십포럼 출범 알려

숭실대학교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센터장:하충엽)는 지난 10일 종교교회(최이우 목사 시무)에서 도시통일리더십포럼 출범식을 갖고, 한국교회가 통일선교에 더욱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시통일리더십포럼은 기독교적 관점에 기반해 교회가 참여할 수 있는 통일선교 사역을 각 지역 교회들과 공유하는 지역교회 기반의 통일포럼으로, 오는 17일 만나교회(김병삼 목사 시무)에서 …

"보다 많은 목회 현장 기회 필요", 탈북민 신학생들 한 목소리 |2022. 03.10
총회 남북한선교통일위·용천노회 통일기금운영위, 탈북민 신학생 간담회 개최

"탈북민 신학생들은 일반 교회에 가서 제대로 사역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남한으로 오는 과정에 많은 일들을 겪고 그 고난을 이겨냈기에 기회를 주시면 우리는 당당히 해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비록 조금 부족할지라도 교회가 격려해주시면 우리는 충분히 사역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총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회(위원장: 최태순)와 용천노회 통일기금운영위원회(위원장: 최태협)…

산불 피해자 구호 위해 각 교단도 위로 방문 및 긴급구호활동 |2022. 03.08
예장통합·기감·구세군 등 현장 방문해 위로금 전달 및 구호활동 전개

경북 울진에서 시작되어 삼척, 강릉, 옥계로 옮겨 붙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류영모)를 비롯한 각 교단들도 피해자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특히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와 한국구세군, 기독교대한감리회가 발 빠르게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이번 산불이 발생하자 이미 재난 상황을 대비…

교회는 지역사회의 '허브'가 돼야 한다 |2022. 03.10
[ 연중기획ESG ]    새롭게 이롭게- S(3)고립의 시대 이웃 공동체를 만들어주는 교회(광주다일교회 사례)

"나처럼 살지 않으실래요?" 교인들에게 '전도'에 대해서 강조하면서 하는 말이다. 전도는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이나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을 복음을 전해서 주님 곁으로 인도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진정 중요한 것은 그 전하는 사람의 삶의 증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복음을 전하는 이의 삶이 형편없고 그렇게 살고 싶은 마음이 조금도 없다면 그가 전하는 말은 모두 헛것이 될 가능성이 많다. 이는 복…

장헌권 목사, 전남 광주 민주화운동 동지회 상임대표 취임 |2022. 03.07

장헌권 목사(서정교회): 지난 3일 전남 광주 민주화운동 동지회 상임대표에 추대됐다. 민주화운동 동지회는 한국 현대사 속에 민주화와 통일을 위해 노력한 인사들이 참여하는 모임이다.

WCC, 러시아정교회에 '전쟁 중재' 촉구 |2022. 03.04
이안 사우카 총무대행, 키릴 총대주교에게 평화적 역할 요구 서신 러시아정교회 150명 이상의 성직자, 공개적 전쟁 반대 입장 발표

세계선교협의회(WCC) 이안 사우카 총무대행이 친 푸틴 정권 성향으로 알려진 러시아정교회의 수장 키릴 총대주교에게 서한을 보내 고통받는 형제 자매들을 대표해 목소리를 높이고, 이 사태에 개입해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를 이끌어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150명 이상의 러시아 정교회 성직자들은 지난 1일 공개 서한을 통해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안 …

"청소년이 청소년 선교할 수 있는 구조 만들 것" |2022. 03.03
한국십대선교회(YFC) 회장에 김상준 목사 취임

한국십대선교회(YFC 이사장:박은철)가 김상준 목사(예수문화교회)의 13대 회장 취임식을 가지면서 다음세대 선교를 위해 보다 열정적인 사역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YFC는 지난 2월 2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리더십 체인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2대 회장 하다니엘 목사(사자교회)가 이임하고, 13대 김상준 목사(예수문화교회)가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상준…

부산지역 최초의 여학교 설립에 독립운동까지 |2022. 03.02
[ 화제의 책 ]    조선의 어둠을 밝힌 첫 호주인 여선교사 벨레 멘지스(양명득/동연)

일신여학교 설립자인 벨레 멘지스(Belle Menzies)가 최근 정부로부터 독립유공자로 인정되어 포상을 앞둔 가운데 그녀의 문서와 사진, 역사적인 기록을 담은 책 '조선의 어둠을 밝힌 첫 호주인 여선교사 벨레 멘지스'가 최근 출간됐다. 멘지스는 1895년 10월 부산진일신여학교를 개교해 교장으로 시무했다. 이 학교는 부산에 설립된 최초의 여학교다. 그녀의 사역은 복음전도나 교육 선교에 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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