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공적기능 회복...세상의 빛 되는 일에 앞장

교회 공적기능 회복...세상의 빛 되는 일에 앞장

[ 제106회총회 ] 총회 사회봉사부 신임부장 도영수 목사 인터뷰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1년 10월 13일(수) 11:30
"선한 사마리아인 같은 책임감을 다해 총회의 위상을 높이고 복음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등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6회 총회 사회봉사부장으로 선출된 도영수 목사(경동노회 고경제일교회)는 "코로나19의 팬데믹 사태 속에서 사회봉사부의 책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과도기적 혼란 속에서 사회의 바람을 제대로 읽어내 교회의 공적기능을 회복하고, 세상의 빛이 되는 교회로 거듭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105회기 사회봉사부 서기로 섬겨온 도 목사는 "우리 총회가 지난 회기 가장 먼저 감염병 재난 매뉴얼을 발간하며, 코로나19를 비롯한 모든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대비하도록 했다"면서 이번 회기에는 "총회 산하 노회와 교회가 매뉴얼을 효과적으로 숙지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후속방안 마련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이 밖에도 심각한 기후위기 문제에 대해 대응 방안과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적 재난 발생시 총회가 피해지역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총회와 노회, 교회와 피해지역을 연결하는 로드맵도 갖출 예정이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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