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시대 걸맞는 훈련·방역 이뤄질 것"

"위드코로나시대 걸맞는 훈련·방역 이뤄질 것"

[ 제106회총회 ] 훈련원운영위원장 박석진 목사 인터뷰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1년 10월 13일(수) 16:56
"5개 권역 훈련원과 힘을 모아 코로나19로 위축된 교단의 훈련 사역이 회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6회기 훈련원운영위원장에 연임된 박석진 목사(포항노회 포항장성교회)는 방역을 위해 현장 모임을 포기해야 했던 지난 회기를 언급하며, "위드 코로나 시대가 도래한 만큼 방역을 준수하며 훈련을 시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목회 현장에서 이뤄지는 총회 훈련의 경우 대면 모임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한 그는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배움의 열기가 식지 않도록 장소는 넓히고 인원은 줄이는 등 대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약화된 권역별 훈련원의 지원 필요성을 언급하며, "지역의 임원들이 사명감과 용기를 회복하도록 돕는 일에 우선적으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총회 훈련 프로그램을 이용해 온 지역 교회들에겐 "이번 회기는 모든 면에서 지난 회기와 다를 것"이라며, 훈련과 방역이 모두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박석진 목사는 총회 신학교육부장, 포항노회장, 포항성시화운동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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