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회계는 건전하고 투명해야…신뢰가 우선"

"총회 회계는 건전하고 투명해야…신뢰가 우선"

[ 제106회총회 ] 재정부장 장오표 장로 인터뷰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1년 10월 14일(목) 09:46
"총회 회계는 건전하고 투명해야 합니다. 총회 재정에 대해 노회와 교회, 전국 성도들에게 신뢰를 주고 좋은 평가를 받는 데 일익을 감당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6회기 총회 재정부장으로 지난 13일 선출된 장오표 장로(서울동북노회 밀알교회)는 총회 재정의 투명함과 건전한 시스템을 강조했다.

제105회 총회 회계로 한 회기 동안 섬긴 장 장로는 "총회 회계 시스템은 타 교단에서 벤치마킹할 수준으로 잘 갖춰져 있다"고 설명한 후, "제가 부족하지만 재정부 실행위원, 임원들과 함께 총회가 더욱 발전적이고, 재정의 어려움이 없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재정 감소도 언급했다. "코로나로 인해 재정적으로 어려워진 교회와 노회들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그는 "이에 대한 디테일한 방안이 연구돼야 한다"며 과제를 제시했다.

한편 1983년 밀알교회 개척과 동시에 교회를 섬겨온 장 장로는 총회 회계, 재정부 실행위원, 서울동북노회 회계,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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