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사회봉사부, 튀르키예 재건 추가 지원

총회 사회봉사부, 튀르키예 재건 추가 지원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3년 06월 09일(금) 17:13
태풍 피해를 당한 괌 현지 모습.
총회가 튀르키예 이스켄데룬에 지원한 한국마을 컨테이너 50동과 관련해 내부 시설개선을 위한 추가 비용을 돕기로 했다.

총회 사회봉사부(부장:서성구)는 8일 임원회를 열고 튀르키예현지선교사회가 제출한 이스켄데룬 한국마을 컨테이너 50동 내부시설 설치를 위한 추가 재정 요청에 3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튀르키예의 여름과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컨테이너 50개 동에 에어컨과 보일러를 설치하고 인덕션도 추가된다.

아울러 총회 사회봉사부 임원진은 12일부터 16일까지 튀르키예 지진 현장을 둘러보고, 현지선교사회와 이재민과 지역사회 재건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봉사부는 지난 5월 23일 괌을 강타한 태풍 마와르로 피해를 당한 현지교회와 교인들을 돕기 위해 1만 5000달러를 총회 긴급재해기금에서 지원키로 했다.

태풍 마와르로 총회 파송 선교사 사역 교회와 사택 등 건물과 기물이 파손돼 피해액이 2만 6500달러로 추산된다. 총회는 찜통더위로 시달리는 교인들을 위해 고장난 에어컨 수리와 설치비, 현지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긴급 지원금을 전달하기로 결의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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