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위해 목회자 부부부터 사랑해야"

"전도 위해 목회자 부부부터 사랑해야"

총회 호남부흥전도단, 1박 2일 부부영성수련회 진행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3년 07월 12일(수) 16:23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호남부흥전도단(단장:이진구)은 지난 10~11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제27대 부부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호남부흥전도단 부부영성수련회에서 총회 부총회장 김의식 목사와 가정사랑학교 대표 송기배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영성수련회에서 김의식 목사는 "코로나 후 침체된 한국교회의 상황 가운데 부흥사들은 은혜 받고 영혼 구원의 사역을 전도 현장에서 일구도록 앞장서야 한다"며, "이러한 중차대한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목회자 가정, 즉 부부가 먼저 서로를 말씀 안에서 사랑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기배 목사는 "전도하기 싫다면 목회직을 그만두라"며 참여한 60여 명의 부흥전도단 단원 부부들을 격려했고, 이들은 뜨겁게 기도하고 결단했다.

이날 수련회에 총회부흥전도단장 김준영 목사, 서울부흥단장 박순희 목사, 중부부흥단장 송창호 목사, 영남부흥단장 김승규 목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총회부흥전도단 산하 4개 재단이 합력해 전국교회에 부흥의 불을 붙이고 메말라가는 교회와 성도들의 가슴에 성령의 불을 붙이는 계기를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

총회호남부흥전도단은 신입회원을 위한 강단교류와 지교회 부흥을 위한 부흥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상임총무 승향아 목사가 광고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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