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관 관련 화해조정안 발송

여전도회관 관련 화해조정안 발송

화해조정위원회, 제107-9차 회의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3년 08월 04일(금) 13:37
총회 화해조정위원회가 여전도회관과 관련한 양측에 조정안을 보내기로 했다.
여전도회관 문제와 관련해 총회가 양측에 조정안을 보내기로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화해조정위원회(위원장:안주훈)는 지난 7월 1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07-9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와 같이 결의했다.

화해조정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양측이 제출한 화해조정안에 대한 의견을 검토해 조율한 후, 양측에 조정안을 보내기로 했다.

화해조정위원회는 지난 6월 23일 제8차 회의에서 양 측에 여전도회관 문제 관련 화해조정안 제출을 요청했다. 또한 위원회는 총회 임원회에도 화해 조정을 위한 총회장 행정지시를 요청한 바 있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6일 11차 회의에서 장로부총회장과 서기에게 일임해 연구 조사 후 차기 임원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한편 제107회기를 시작하며 화해조정위원회는 수임안건으로 '여전도회전국연합회와 여전도회관관리운영이사회에 대한 특별지도감사 실시 청원에 대해 검토한 후 총회 임원회에 보고하는 건'을 받았으며, 그동안 감사 시행보다는 화해 조정을 시도해왔다.

제106회기 여전도회관수습위원회(위원장:이현범)는 제107회 총회에 "여전도회관 문제는 지난 4회기 동안 분쟁이 계속돼 상호 소송이 계속되고 있고, 이로 인한 제반비용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총회 헌법 및 규칙에 의거해 특별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양측 모두 특별지도감사를 실시"할 것을 청원했다. 이에 대해 지난해 9월 총회 임원회는 제107-1차 회의(제107회 총회 미진안건 처리회의)에서 연구 검토하기로 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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