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에는 캐롤로 예수님 탄생 축하

성탄절에는 캐롤로 예수님 탄생 축하

총회문화법인 '캐롤인서울'서 음원 무료 공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3년 12월 01일(금) 12:21
지난 11월 28일. 연동교회(김주용 목사 시무)에서 '2023 캐롤인서울' 신규음원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오랜만에 성탄절 기분으로 멋진 시간 누렸습니다. 추억으로 간직할게요."

바리톤의 중저음 목소리로 부르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안정감있고 묵직한 음색이 무대를 압도하고 객석은 숨죽인채 집중한다.

지난 11월 28일. 연동교회(김주용 목사 시무)에서 '2023 캐롤인서울' 신규음원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연동교회 교인과 지역주민, 인근의 직장인들까지 모여 다가올 성탄절을 미리 축하했다.

총회문화법인(이사장:주승중, 사무총장:손은희)가 서울시의 후원으로 성탄절 캐롤을 선보였다.

총회문화법인은 지난 3년간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X_aYbhQPjjc)를 통해 15곡의 캐롤 음원을 무료 배포하며 성탄의 기쁨을 대중과 함께 나누고 있다.

올해는 프로듀서 이웅 교수(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의 편곡으로 'Angel We Have Heard(천사들의 노래가)' 'It Came Upon A Midnight Clear(그 맑고 환한 밤 중에)' 'Joy To The World(기쁘다 구주 오셨네)' 'Silent Night Holy Night(고요한 밤 거룩한 밤)' 'The First Noel(저들밖에 한밤중에)' 등 5곡을 선보인다. 바리톤 이응광과 메조소프라노 이주영이 노래하고 피아니스트 이소영이 협업한다. 클래식과 재즈 장르로 선보이는 이번 캐롤은 성악가들이 독일어와 이탈리아어로 들려주며 색다른 느낌을 전한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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