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사회봉사부, 산하 위원회 구성 ... 사업계획 논의

총회사회봉사부, 산하 위원회 구성 ... 사업계획 논의

기후위기대응, 사회선교, 사회복지위원회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3년 12월 06일(수) 16:09
사회봉사부는 기후위기대응위원회를 비롯해 사회선교위원회, 사회복지위원회 등 3개 위원회 조직을 구성하고 제108회기 주력 사업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사진은 사회선교위원회 회의 모습.
총회가 생태선교운동본부를 조직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전국교회가 연대하기로 했다.

총회 사회봉사부(부장:박귀환) 산하 기후대응위원회가 지난 4일 제108회기 첫 회의를 열고 조직 구성 및 제108회기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기후대응위원회는 위원장에 배규현 목사를 비롯해 서기 박상훈 목사, 회계 배해열 장로를 선임하고 제108회기에는 중장기적인 기후위기 대응 방안 모색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생태선교운동본부'(추진위원장:백영기)를 조직하고 이를 통해 탄소중립교회를 전국교회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생태선교운동본부는 예장녹색교회와 전국교회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창조세계를 지키고 돌보기위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한국교회의 탄소중립 2025로드맵 실천 방안 일부가 현실과 괴리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실제적인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탄소중립시범교회 세우기 △탄소헌금 및 탄소세 조성하기 △환경선교사과정 △탄소배출량 전략 세우기 등 구체적인 프로그램에 대해 재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사회봉사부는 기후위기대응위원회를 비롯해 사회선교위원회, 사회복지위원회 등 3개 위원회 조직을 구성하고 제108회기 주력 사업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사회선교위원회는 위원장 한상영 목사, 서기 김영식 목사, 회계 김진국 장로를 선임했으며 제108회기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한 간담회와 포럼 등을 준비하기로 했으며 사회복지위원회는 위원장 천정명 목사, 서기 정신천 장로, 회계 양정석 장로를 선임했다. 사회복지위원회는 1인가구에 따른 한국교회의 역할론과 초저출생과 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이슈 등에 집중해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3개 위원회의 제108회기 중점 사업에 대해서는 각 위원회 임원회에 위임하고 구체적인 일정과 세부사항을 조율하기로 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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