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걸 부총회장, 본보에 발전기금 전달

김영걸 부총회장, 본보에 발전기금 전달

김동현 기자 kdhyeon@pckworld.com
2023년 12월 21일(목) 16:17
본보 부이사장인 대한예수교장로회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가 지난 19일 본보를 방문해 문서선교 활성화를 위한 발전기금 천만 원을 사장 안홍철 목사에게 전달했다.

김영걸 목사는 "급변하는 시대 속 총회 산하 언론기관인 한국기독공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문서선교의 사명을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어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목회 방향을 설정하고 사역을 해나가는데 있어 교계 현장 소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세상과 교회가 올바른 길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조타수로 귀히 쓰임받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동부교회는 지역 내 선교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포항성시화운동본부에 라면 100상자를 후원해 66가정에 전달했다.

지난해 3월에는 포항남노회 산하 30개 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 '이웃 교회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음악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목회 지원금 100만 원과 건강보조제를 선물했다. 또한 같은 해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항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엔 재난봉사단을 조직해 침수 가정의 가재 도구를 세척하고, 폐기물을 처리하는 등 복구 사업에 힘을 보태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김동현 기자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