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다짐

성도의 다짐

[ 가정예배 ] 2024년 1월 27일 드리는 가정예배

이인호 목사
2024년 01월 27일(토) 00:10

이인호 목사

▶본문 : 빌립보서 1장 20~29절

▶찬송 : 384장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도가 다짐해야 할 것은 첫 번째로 예수님만 바라보겠다는 다짐이다.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20절)",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12:2)" 베드로가 예수님만 바라보는 믿음이 있을 때는 바다 위를 걷기도 했지만 예수님을 바라보는 믿음이 약해졌을 때 주님을 모른다고 세 번씩이나 부인했다. 가룟 유다는 돈 궤를 맡았을 정도로 인정을 받은 제자였지만 예수님을 바라보는 믿음이 약해졌을 때, 은 삼십에 스승을 팔아넘기고 말았다. 교회사를 보면 초대교회 펠퍼루아라는 귀부인에게 젖 먹는 아이가 있었다. 시아버지께서 어린아이를 위해서라도 한 번만 예수를 모른다고 부인하라고 애원했지만, 귀부인은 끝까지 주님을 부인하지 않고 순교를 당했다.

둘째, 복음을 전하겠다는 다짐이다.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27절)" 이 말씀은 복음으로 협력하는 삶을 살라는 것이다. 초대 예루살렘교회는 함께 모여 떡을 떼며, 기도에 힘쓰고,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았다.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29절)" 복음을 위해 고난도 함께 받았다.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고전9:16)",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19~20)" 예수님의 마지막 지상 명령이 복음 전하라는 것이다.

셋째, 천국에 소망을 두는 다짐이다. 누가복음 16장에는 부자와 거지 나사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거지 나사로는 불편한 몸으로 부자의 대문 앞에 버려졌지만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거지는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천국에 들어가고 부자는 음부에서 고통을 받게 된다.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전15:19~20)"

넷째, 말씀대로 순종하겠다는 다짐이다. 요셉은 노예로 팔려 갔지만 말씀 순종함으로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었고, 다윗은 무명의 소년이었지만 어려서부터 말씀 순종함으로 이스라엘 왕이 되었다. 솔로몬은 말씀 순종함으로 전무후무한 지혜의 왕이 되었고, 모세는 말씀 순종함으로 민족의 영웅이 되었다. 바울은 기독교 박해자였지만 말씀 순종함으로 불타는 복음 전도자가 되었고, 예수님의 제자들은 말씀 순종함으로 성령 충만해서 복음을 위해 순교자로 바뀌는 역사가 일어났다.

예수님만 바라보며 복음 전하고 천국에 대한 소망 가운데 말씀 순종해서 날마다 승리하시길 바란다.



오늘의 기도

주님 안에서 감사함으로 복음 전하고 말씀 순종함으로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살게 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인호 목사/보성남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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