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가 교회 위기 극복의 동력 돼야"

"평신도가 교회 위기 극복의 동력 돼야"

[ 제106회총회 ] 평신도위원장 박동석 목사 인터뷰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1년 10월 13일(수) 16:15
"교회의 위기를 극복하려면 무엇보다 평신도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양대 평신도 기관인 남선교회전국연합회와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최대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고 응원하겠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6회기 평신도위원장에 선출된 박동석 목사(서울강동노회 감동교회)는 교회가 직면한 위기 극복의 동력이 평신도에게 있음을 강조하며, "돌보고, 섬기고, 지도하는 평신도회원회의 본분에 충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평신도 감소에 대해 문제 의식을 가지고 교단 차원의 정책과 대안을 마련하는 일도 위원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두 기관과 함께 젊은 평신도 리더 양성, 온라인 사역 활성화 등 새로운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와 여전도회관관리운영이사회의 여전도회관 관련 소송전에 대해선 "모두가 교회와 여전도회를 위해 헌신해 온 신앙의 선배들인 만큼 법적인 방법이 아닌 신앙적인 방법으로 화해의 열쇠를 찾아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동석 목사는 총회 정치부 서기, 선거관리위원회 서기, 신학교육부 실행위원, 서울강동노회장 등을 역임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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