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인재들이 목회자로 지원하길 기대합니다"

"더 많은 인재들이 목회자로 지원하길 기대합니다"

[ 제106회총회 ] 고시위원장 장찬호 목사 인터뷰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1년 10월 14일(목) 10:48
"코로나19 사태로 2년 동안 목사고시를 분산 시행하게 돼 어려움이 많았는데, 내년엔 한 장소에서 치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6회기 고시위원장에 선출된 장찬호 목사(서울서노회 애능중앙교회)는 "방역을 비롯해 변화하는 거리두기 지침에 대응하느라 힘들었지만, 그 사이 목사고시를 준비하는 위원과 실무자들의 역량은 더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정성과 보안 강화의 동력으로 '위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강조한 그는 "내년 목사고시도 준비부터 합격자 발표까지의 전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떨어진 교회의 위상과 신뢰도가 회복되고 더 많은 인재들이 목회자로 자원할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다.

위원장에 선출되며 '수험생들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개발'을 제안한 장 목사는 "시대 흐름을 반영, 응시생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찬호 목사는 총회 고시위원회 서기, 특별재심재판국원, 강북지역 훈련원장, 서울서노회장, 서울시연합당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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