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자유, 백신

생명, 자유, 백신

[ 독자투고 ]

이국현 목사
2022년 01월 14일(금) 10:15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생명과 자유이다.

사람에게 생명과 자유가 가장 중요한 이유는 생명과 자유가 거룩하신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이다. 생명은 하나님께서 주셨고 자유도 하나님께서 주셨다. 에덴동산 한가운데에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함께 있었던 것은 생명과 자유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잘 보여주는 상징이다. 선악과의 존재는 사람에게 자유의지가 있음을 의미한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사람에게 생명은 가장 귀한 것이고 자유는 생명 다음으로 중요하다. 생명은 자유로울 때 생명답고 자유를 잃으면 생명의 가치는 반감된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생명과 자유를 주시려고 세상에 오셨다.

예수님은 죄로 죽어있는 사람들에게 새 생명을 주시는 생명의 밥으로 오셨고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주시고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시려고 세상에 오셔서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말씀하시고 십자가와 부활로 사람들을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하여 자유롭게 하셨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잃어버린 생명과 자유를 회복시켜주시는 그리스도이시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인 생명과 자유를 위해 존재한다. 교회의 사명은 죄로 죽어있는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주어 새 생명 영생을 얻게 하고 그 사람이 자유를 누리게 하는 것이다. 만일 세상에서 생명을 죽이고 자유를 억압하면 교회는 생명과 자유를 말해야 하고 듣지 않으면 생명과 자유를 위해희생을 감내해야 한다. 교회의 사명과 책임은 생명과 자유를 지키고 보호하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 한국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사명과 책임을 잊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주지하는 대로 이 년 전에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의 생명이 희생되고 있고 자유가 억압되고 있는데도 한국교회는 예언자적 사명을 다하지 않고 정부 지침에 순응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되고부터 감염자와 위중자와 사망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도 일부 소수의 교회와 목회자와 성도 외에는 대부분의 교회와 목회자가 침묵하고 있다. 어떤 교회에서는 주일날 백신 미접종자나 비접종자는 본당에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는 소문도 있다. 생명과 자유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 안에서 자유를 억압하고 규제하는 일이 자행되는 것이 신앙적인 일인가? 혹자는 다수를 위해 소수가 희생하는 것은 감수해야 한다고 말하나 예수님은 교회는 잃은 양 한 마리를 찾기 위해 끝까지 노력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 말하면 사실은 백신의 효용성이 없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질병청에서 국민의 70%가 백신을 2차까지 맞으면 집단면역이 되어서 코로나19가 종식될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18세 이상 국민의 94%가 2차 접종을 한 요즘 오히려 감염자와 위중자와 사망자 수가 늘어나서 3차 접종을 강요하고 심지어는 4차 접종까지 논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는 스웨덴 일본 대만 같이 백신 접종을 개인의 자유의사에 맡기고 있는 나라에서는 코로나 감염자와 사망자 수가 현저하게 줄어든 반면에 한국 영국 독일 미국같이 백신패스로 백신 접종을 강요하는 나라에서는 코로나 감염자와 위중자와 사망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 백신의 효과에 대해서는 mRNA 백신을 만든 로버트 말론 박사가 코로나 백신은 성인도 2차 이상은 맞으면 안 되고 15세 이하의 어린 사람에게는 절대로 맞혀서는 안 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고 세계적인 면역학계의 최고 권위자 중 한 사람인 이왕재 교수가 백신 보급 초기부터 코로나 백신은 백번을 맞아도 효과가 없다고 백신 무용론을 주장해서 처음에는 혹세무민하는 자라고 많은 사람이 비난했으나 지금은 반대로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있다. 더 놀라운 사실은 현재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서 작년 여름에 코로나 백신의 정의에서 면역을 뺏고 심지어 백신을 만드는 화이자 CEO가 지금의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종인 오미크론 바이러스에는 소용이 없다고 고백했다. 현재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접종하고 있는 코로나 백신은 너무 위험한 것이다.(현재의 코로나 백신은 모두 임상 실험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출시된 것들이다)

그런데 왜 한국의 질병 당국은 백신패스로 백신을 강요하고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의 생존권과 자유를 억압하고 지난 이 년 동안 코로나19로 죽은 사람이 한 명도 없는 18세 이하의 어린 사람에게까지 백신을 접종시켜서 사망자가 나오게 하는가?

우리 모두가 잘 아는 대로 대한민국은 자유 대한민국이다. 대한민국이 건국될 때 성경에 기초하여 자유헌법을 만들었고 대한민국 헌법은 제2장 국민의 권리와 의무에서 여러 가지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특별히 신체의 자유(12조)와 사생활의 자유(17조)와 양심의 자유(19조)와 종교의 자유(20조)가 있다. 성경과 대한민국 헌법은 생명과 자유를 말한다. 그러므로 코로나 백신을 맞고 안 맞고는 전적으로 개인의 자유의사에 맡겨야 하고 누군가의 결정에 대해서는 비난하거나 탄압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왜 대부분의 한국교회는 코로나 백신 부작용으로 사망자와 중환자가 속출하고 있고 사람에게 가장 소중한 생명과 자유가 위협받고 탄압당하고 있는데 침묵하거나 외면하고 있는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는(갈5;1)' 말씀을 잊었는가?

이국현 목사 / 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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