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이해 통해 탈북민 목회 및 선교역량 강화

성경 이해 통해 탈북민 목회 및 선교역량 강화

플랫폼예심북한선교회 민족복음사관학교, 지난 7월 25~29일 탈북민 신학생 세미나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2년 08월 02일(화) 22:09
이번 탈북민 신학생 세미나에 참여한 이들은 하루 14시간 동안 통독과 강의를 통해 하드 트레이닝을 했다.
플랫폼예심북한선교회 민족복음사관학교(대표:박병길)는 지난 7월 25~29일 장로회신학대학교에 탈북민 신학생 세미나를 개최했다.

'통전적 이해를 위한 성경개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장신대, 총신대, 감신대에 재학중인 20여 명의 탈북민 신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이만용 목사(수문앞성경통독원장)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14시간 성경통독과 강의를 이어가며 탈북민 신학생들이 올바른 성경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 합숙훈련을 진행했다.

대표 박병길 목사는 "이번 '통전적 이해를 위한 성경개요' 세미나는 탈북민 신학생들이 탈북민들과 북한 땅에 복음을 전하여 꽃이 피고 결실을 하게 하는데 뿌리가 되고 근본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효과적으로 체계 있게 받아들이고 바르게 이해하여 깊고 넓게 뿌리를 내려 하나님의 사역자로서 큰 나무가 되어 아름다운 꽃이 피고 많은 열매를 맺게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되고 진행됐다"며,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이 탈북민교회를 세우고 안정적으로 운영해 자립하도록 도우며 나아가 북한의 문이 열리면 고향땅에서 교회를 세워 복음을 전하고 북한교회를 재건하고 부흥시킬 지도자로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바람을 피력했다.

민족복음사관학교는 탈북민 신학생을 탈북민과 북한주민에게 복음을 전할 북한선교전문 지도자로 양성하고, 탈북민 교회 설립과 목회 지원 등을 위해 설립되어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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