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소중함 아는 리더로 성장하길" |2014. 03.05
[ 아름다운세상 ]   한톨청소년봉사단 단장 김영걸 교수

    ▲ 단장 김영걸 교수. "취재해보니 우리 한톨청소년봉사단 아이들 역시 다르죠? 박경림 씨 등 유명 강사들도 강의하신 후 우리 한톨봉사단 아이들은 뭔가 다르다고 해요. 처음 선발할 때 토양이 좋은 아이들을 선발한 것도 있지만 자발적으로 나와서 봉사하고 강의 듣는 아이들을 보면 대견하기 그지 없습니다."   인터뷰를 시작하자 마자 한톨청소년봉사단 단장…

나눔의 기쁨 배우며 차세대 리더로 성장 |2014. 03.05
[ 아름다운세상 ]   기아대책 '한톨청소년봉사단'

    ▲ 지난 2월 20일 모임을 가진 한톨청소년봉사단 청소년들. "필리핀의 톤도 쓰레기 마을에 다녀왔어요. 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지 않으면 숨도 쉬기 힘들만큼 먼지도 많고 냄새도 심해요. 아이들 머리에 이가 많아서 머리도 감겨주고, 지저분한 교회의 벽을 사포로 닦아내고 깨끗하게 페인트칠도 했어요. 아이들과 레크레이션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도 가졌죠. 해외봉사…

우당 이회영, 그리고 그 형제들의 비극적 죽음 |2014. 02.21
[ 아름다운세상 ]   

    ▲ 우당 이회영 선생의 6형제들의 초상화. 사진/우당 기념관 제공 경주이씨대동보에 따르면 이회영의 선대는 경주이씨 상서공파로 10대조는 권율 장군의 사위였던 백사 이항복이었다. 이항복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선조를 의주까지 호종한 데 이어 호조참판과 형조참판, 홍문과대제학을 지내고 호남지방에서 왜적을 막는 등 많은 공을 세워 좌의정 겸 도체찰사를 지냈다. 5대조 오천…

"이회영의 인생 앞에 지금의 지도자들은 떳떳한가?" |2014. 02.21
[ 아름다운세상 ]   위대했던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의 삶, 자신을 희생해 독립을 꿈꾼 애국자

    ▲ 만주로 망명한 뒤에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우당 이회영 선생의 사진. 사진/우당 기념관 제공 "우리가 가장 모르는 역사는 아이러니컬하게도 현대사다." 도올 김용옥 교수가 한 강연에서 했던 말로 가리워지고 왜곡된 역사인식의 현실을 꼬집는 발언으로 오래도록 기억되고 있다. 어느새 95주년이 된 3.1절, 우리가 잊고 지내던 역사 속에서 한줄기 빛으…

여호와라파 증언하는 '치과의료선교회' |2014. 02.17
[ 아름다운세상 ]   

"우리는 치유자 하나님의 도구일 뿐입니다.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하신 주님의 지상명령을 완수하고자 저희들의 달란트가 필요한 곳 어디든 달려갈 것입니다." 전세계에 '여호와 라파'를 증언하는 전문인 선교단체가 있다. 치과의사, 치위생사, 치기공사 등 치과와 관련된 전문인 400여 명이 소속된 '치과의료선교회(Dental Mission for Christ)'가 …

"난 한센병으로 인해 구원 받은 축복의 사람" |2014. 02.06
[ 아름다운세상 ]   

전 세계 한센인 자활 위해 헌신하는 국제IDEA협회 회장 정상권 장로     누구에게나 숨기고 싶은 비밀은 있다. 특히 그 숨기고 싶은 비밀이 여러 사람에게 드러날 경우 자신의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가족들에게 피해를 입히게 될 경우에는 더더군다나 그렇다. 그중에서 특히 한센병 병력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비밀을 가능하다면 무덤까지 가지고 가고 싶어한다. 물론 최근에는…

특별한 이웃 향한 사랑 나눔 '낭독의 재발견' |2014. 01.22
[ 아름다운세상 ]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서 시각장애인 위해 재능 기부하는 낭독 봉사자들 6년째 봉사해 온 강남실 집사 "목소리 기부활동, 내게도 늘 즐거운 작업 … 딸도 함께 봉사" 낭독봉사, 발음ㆍ억양ㆍ어조 심사하는 기본 테스트 거쳐야 '녹음도서' 만들기 외에 직접 만나 책 읽어주기도     ▲ 낭독봉사는 비좁은 스튜디오 안에서 맡은 분량의 녹음을 홀로 마쳐야 …

4만6천여 개 '청려장', 논산의 지팡이 목사 '최병남 목사' |2014. 01.15
[ 아름다운세상 ]   

옻칠하다 시력 잃을뻔 … 그래도 '효도지팡이' 나눔은 계속사재 털어 만든 최고급 지팡이 필요하다는 이웃에게 선뜻 내줘 "올 해도 천 개 만들거여유" 구수한 사투리에 소망 담아      【논산=장창일 차장】"100세가 된 어르신들에게 대통령이 선물하는 지팡이가 바로 '청려장(靑藜杖)'입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안동을 방문했을 때도 이걸 …

북한산 자락 아래 자리한 신앙공동체 '아름다운마을' |2014. 01.06
[ 아름다운세상 ]   

'밥상ㆍ생활ㆍ말씀'나누며 더불어 살아가기  신앙과 삶 고민하던 청년들 공동체 만들어 올해로 23년째자연 어우러진 생태적 공간 찾아 10여 년전 수유동에 둥지 틀어 전인적인 영성수련 통합된 교육공동체 운영누구나 기도할 수 있는 마을수도원도 마련      '함께'라는 말보다 '혼자'라는 말이 더 자연스러운 이 시대에, '공동체'라는 말이 자칫 생소하게 들릴지 모른다. 이기주의와…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의 무료 급식소 '바하밥집' |2013. 12.30
[ 아름다운세상 ]   

"따뜻한 한 끼 드시고 새해엔 새 삶 시작하세요"대광高  담벼락서 무료 급식 중평균 150여 명 찾아… 학생들도 봉사 참여      밥은 평등하다. 밥상의 모양이나 크기, 반찬의 가짓수는 다를지 몰라도 사람은 누구나 밥을 통해 영양분을 섭취하고 하루를 살아갈 힘을 얻게 된다. 하지만 밥은 불평등하다. 보통은 하루 세끼 식사를 챙겨 먹지…

2013 아름다운세상 결산 |2013. 12.20
[ 아름다운세상 ]   

발로 뛰는 기자의 땀으로 일구어낸 '아름다운 세상' 올 한해 한국교회는 그 어느 해보다 '사랑 나눔'에 대한 열정과 헌신으로 뜨겁게 달아 올랐다. 그 열정만큼 열매도 컸으며, 그 열매가 빚어낸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연은 삭막했던 우리 가슴을 감동의 눈물로 적셨다. 특히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자신보다는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며, 밝고 건강하게 사는 사람들의 흐뭇한 일상이 여전히…

무대 위 진솔한 신앙고백, 꼬마 관객들 마음도 변화 |2013. 12.06
[ 아름다운세상 ]   

인형으로 복음의 메시지 전하는 인형극단 '모난돌'의 대표 김석환 목사얼떨결에 맡은 대역이 34년 연극인의 길로지금까지 인형극 3천회, 매해 모노드라마 '녹슨 세개의 못' 공연"연극이 끝난 후 메시지 전달에 축도까지, 목사인 저의 특권"      ▲ 무대 위에서 자신을 대신해 복음을 전해주는 인형들과 함께 환하게 웃는 김석환 목사 1977년 혹은 78년 어느…

'희망' 노래하며 잃어버린 시간 찾아갑니다 |2013. 11.29
[ 아름다운세상 ]   

'통일'과 '예수님 사랑' 온몸으로 부르는 탈북청소년의 '와글와글 합창단'     겨울의 문턱에서 올려 본 하늘에 눈발이 하나둘 날린다. 첫 눈이다. 내리면서 녹아 사라지지만, 마음만은 따뜻해진다. 하지만 내리는 눈마저 반갑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낯선 땅에서 고향과 가족 생각에 겨울이 더 춥게 느껴지는 '탈북 청소년'이 바로 그들이다.통일부에 따르면 국내에는 3000여 명…

복음의 빛, 그 여정을 부산 동래에서 만난다 |2013. 11.21
[ 아름다운세상 ]   아름다운세상

동래중앙교회, 단일교회 최초 '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 개관 복음의 전래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물 6천여 점 전시         【부산】 "주여!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주님, 메마르고 가난한 땅 나무 한 그루 시원하게 자라 오르지 못하는 땅에 저희들을 옮겨와 심으셨습니다. 그 넓고 넓은 태평양을 어떻게 건너왔는지 그 사실이 기적입니다. &…

제물포에 첫발 내디딘 기독교 그 역사의 현장 속으로 |2013. 10.18
[ 아름다운세상 ]   아름다운세상

일제 강점기의 근ㆍ현대 역사 고스란히 간직한 '인천 개항누리길' 조선 첫 선교사 언더우드ㆍ아펜젤러 목사 이곳 통해 입국 해안도로에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 우뚝 다양한 문화 공존, 근대역사문화타운 등 볼거리 가득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도시를 찾아 떠나는 골목기행은 새로운 삶을 만난다는 이유로 늘 설렌다. 가을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10월 중순에 찾은 인천개항누리길은 한창 새로운 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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