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에서 자립까지.. 서울동노회 '남양주충신교회' |2017. 06.26
[ 우리교회 ]   

▲ 담임 안성덕 목사. 서울동노회 남양주충신교회(안성덕 목사 시무)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해밀예당3로의 한 상가에 있다. 눈높이 쯤인 저층이 아니라 고개를 끝까지 들어 상가 꼭대기인 7층을 봐야 교회가 있다는 게 확인된다. 남양주충신교회는 상가 7층에 있다. 그만큼 입지조건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지만 교회목표인 '충신행전'을 써가며, 그리스도의 복음과 행적을 알리고 있다.…

사도행전의 역사를 이어가는 교회 |2017. 06.21
[ 우리교회 ]   10년간 매년 15% 성장하는 새날교회

      "사도행전에서 일어났던 역사는 분명 오늘날에도 일어나고, 교회는 그 현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것이 성경적이라고 봅니다. 이러한 역사를 보고 구원 받는 사람들이 더해지는 교회, 이것이 바로 우리 교회의 비전입니다." 부산노회 새날교회(김수곤 목사 시무)는 교인 감소와 교회의 대사회 이미지 하락이라는 부정적 흐름 속에서도 최근 10년…

"어머니 품처럼 정겨움이 있는 농촌교회" |2017. 06.14
[ 우리교회 ]   

     【충주=최은숙 기자】 충주노회 엄정교회(손은기 목사 시무ㆍ사진)는 충주시 엄정면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농촌을 섬기며 조용하지만 따뜻하게 복음을 전하는 고향교회 같은 곳이다. 존재만으로 편안한 이 느낌은 아마도 지난 60여 년의 세월, 엄정교회와 함께 역사를 만들어갔던 성도들과 이웃들의 마음 속에 간직된 깊은 그리움과 정겨움이 녹아 있기 때문은 아닐까. 엄정교회를 방…

다툼과 갈등 없는 교회로 건강한 나눔 실천 |2017. 06.05
[ 우리교회 ]   광주노회 창대교회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내려 주신 복에 감사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땀 흘리며 헌신하는 공동체가 있다. 광주광역시 월곡동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며 건강한 신앙 공동체를 이룬 광주노회 창대교회(한상영 목사 시무)가 그곳이다. 복 받을 사람이 되고자 힘쓰며, 지역 사회…

<마을목회 상생이 생명> 사랑의 붕어빵으로 마을과 소통해 |2017. 05.25
[ 우리교회 ]   광양의 붕어빵 굽는 목사들.

      【광양=최은숙 기자】오늘도 정종필 목사(광양 풍성한교회)는 붕어빵 한가득 가슴에 품고 마을의 노인정을 찾는다. 그를 본 할머니들은 "아이고 우리 목사님 오셨네"하며 버선발로 뛰어나와 반긴다. '붕어빵 굽는 목사' 정종필 목사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이면 이렇게 붕어빵을 들고 마을로 나가 주민들과 붕어빵을 나눈다. 작은 구멍…

평북노회 평광교회 |2017. 05.10
[ 우리교회 ]   "목사가 죽어야 교회가 삽니다"

서울에서 양천구 목동은 '학군'이 좋은 동네로 유명하다. 경제적으로도 비교적 여유가 있는 계층이 밀집해 사는 지역이다. 그러나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양천구에도 차상위계층, 새터민, 외국인근로자, 일용직 근로자 등 어려운 이웃들이 살고 있다. 사회 양극화, 빈부격차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기 전부터 평북노회 평광교회(조성욱 목사 시무)는 계층 간 위화감 없는 교회로 지역을 섬기는 데…

<마을목회 상생이 생명>마을과 지역과 그리고 목회자들과 더불어 함께 '삶 |2017. 05.10
[ 우리교회 ]   

      무의탁 노인들인 '우리' 식구들과 함께 사는 것, 지역사회인 '우리'마을 사람들과 더불어 일하는 것, 또한 교회를 통해 성도들과 또 이웃교회들과 연합하여 살아가는 것…. 하지만 함께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새삼 느끼고 또 느낀다. 철저한 자기 헌신과 이타적인 삶의 태도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지난 …

'하나님을 기쁘시게' 서울노회 홍익교회 |2017. 04.10
[ 우리교회 ]   

▲ 담임 최영걸 목사. 서울노회 홍익교회(최영걸 목사 시무)를 찾아가는 길은 시간이 멈춘듯 했다. '서울에 아직도 이런 좁은 골목길이 있나?'라는 것을 느끼는 순간, 행여 반대편에서 차가 오면 아슬아슬하게 비켜야 할 것같은 생각이 든다. 홍익교회가 1960년 개척될 당시 주변은 온통 판자촌이었다. 반세기가 지났지만 재개발이 진행되지 않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추억을 불…

"일사 각오, 주님 사랑으로 교회의 본질 지킵니다." |2017. 04.06
[ 우리교회 ]   순천엘림교회

'엘림', 구약 성경에 나오는 지역 이름이다.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을 탈출해 가나안을 향하던 중 머문 곳으로 종려나무와 우물이 있는 쉼과 재충전의 장소라는 의미를 답고 있다. 광야에서 생명의 근원이 됐던 엘림처럼 지역 사회의 큰 숲이 돼 강한 햇빛을 막아주고, 생명수를 제공하고자 힘쓴다는 취지로 설립된 순천남노회 순천엘림교회(안정순 목사 시무)를 취재했다. 전남 순천시 해룡면…

<마을목회 상생이 생명> 마을살리기 운동 펼치는 서울서북노회 벽제벧엘교회 |2017. 03.21
[ 우리교회 ]   마을기업공동체로 지역 경제 활성화

      벽제에는 노인들이 '퍽' 살만한가 보다. 할배농부가 생산하는 상추, 명월초, 고추 등 각종 웰빙식재료는 주부들에게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다. 환경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의류수거사업을 통해 운영되는 '아름다운가게'는 지역노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며 '인생 이모작'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이 일이 (…

"건강한 교회는 '건강한 교인'이 만듭니다" |2017. 03.14
[ 우리교회 ]   충남노회 예닮교회

     【서산=최은숙 기자】 충남노회 예닮교회(김형태 목사 시무ㆍ사진)는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건강한 교회'가 되어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예수님의 위대한 사명을 충실하게 따르고 있는 교회다. 지난 1994년 10월, 김형태 목사와 그의 아내가 상가의 작은 예배당에서 첫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된 예닮교회는 &…

"건강한 평신도 거룩한 교회로 농촌지역 섬깁니다." |2017. 03.06
[ 우리교회 ]   전북노회 성광교회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행복하게,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교회가 되겠습니다." 하나님 사랑에 감사하며, 그 사랑을 전하기 위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힘을 쏟는 교회가 있다. 전북 완주에서 지역 사회의 좋은 이웃이 돼 참다운 선교를 펼쳐가는 전북노회 성광교회(오양록 목사 시무)가 그곳이다. 1975년 지역 복음화를 위해 마을회관에서 복음의 첫 뿌리를 내린 교회는 42년간…

<마을목회 상생이 생명> 관광 콘텐츠로 지역 발전 도모 |2017. 02.24
[ 우리교회 ]   '여행'으로 농촌 살리는 충남노회 시온교회

       【보령=최은숙 기자】 "보령에는 '머드'만 있는 거 아니었어요?" 물론 아니다.  보령에는 300평 규모의 커피로스팅 공장이 있다. 전국에 딱 3대뿐인 세계적인 로스팅 기계가 설치된 이곳에서는 보령 커피만의 차별화된 맛을 느낄 수 있다. 개화목장에 들러 최고의 유기농 우유를 마실 수 있고, 신죽리수목원에서 자연의 즐거움…

금산제일교회 |2017. 02.17
[ 우리교회 ]   '어우렁 더우렁' 지역과 정 나누는 건강한 교회

▲ 지난해 추석 열린 지역 주민 송편나누기 행사. ▲ 양승백 목사. 【대전=이경남 기자】 금산은 오래전부터 특용작물인 인삼재배 지역으로 유명하다. 1905년 창립된 금산제일교회는 오랜 역사만큼 독립운동에 적극 참여한 성도의 기록도 있다. 금산제일교회의 제2대 장로인 임구환 장로의 딸 임영신은 교회가 세운 심광학교 출신으로, 1919년 전주지역 만세시위를 지휘했던 교육자이자 정치인이었다.  …

외로운 어르신께 따뜻한 밥으로 정을 나누는 교회 |2017. 02.07
[ 우리교회 ]   <우리교회> 부산노회 김해한빛교회

"저희 교회는 비록 작지만 교인들은 정말 충성을 다하는 일당백의 용사들입니다. 저는 500명, 1000명 교회랑 바꾸자고 해도 절대 안바꿉니다. 우리 교인들은 훈련이 너무 잘되어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큰 목회 안부러울만큼 이곳에서의 정말 목회가 재미있거든요."   부산노회 김해한빛교회의 담임 김길윤 목사는 1996년 김해의 빈촌에 교회를 개척한 뒤 가난하고 어려운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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