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민족을 위한 '제사장 나라' 선언하다 |2023. 09.06
[ 통으로읽는성경 ]   완.다윗과 제사장 나라

<b>다윗의 기름 부음과 성전 건축 허락을 통한 다윗 후손의 기름 부음은 예수 그리스도까지 이어졌다</b>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기 2000년 전 아브라함은 '제사장 나라'를 위한 세 가지 기초를 세웠고, 500년 후 아브라함이 세운 그 기초 위에 모세가 모든 민족을 위한 하나님의 꿈인 제사장 나라를 세웠다. 그리고 아브라함으로부터 1000년, 모세로부터는 500년 후…

제사장 나라 율법은 하나님 나라 복음의 그림자 |2023. 08.30
[ 통으로읽는성경 ]   32.모세와 제사장 나라

<b>모세를 통한 성막 제작은 모든 민족이 하나님께 복을 받는 통로의 시작이었다</b> 성경은 개인, 가정, 나라 이야기를 모두 담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성경에서 큰 우산과 같은 '나라 이야기'를 놓치는 이유는 처음부터 성경을 권별로, 요절로, 예화로 공부했기 때문이고, 성경에 기록된 이야기를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찾으려는 마음 때문일 것이다. 구약의 '제사…

충분한 사랑이 순종 가능케 했다 |2023. 08.23
[ 통으로읽는성경 ]   31.아브라함과 제사장 나라

<b>아브라함은 순종을 통해 아들 이삭과 함께 '여호와 이레'를 체험하는 복을 받았다</b> 역사를 공부하며 역사에 이름을 남긴 사람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들의 삶은 개인과 가정에 국한되지 않고 나라를 생각했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성경 속 하나님의 사람들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도 여전히 수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는 이유는 그들이 각자 개인의 삶을 살…

사회와 다른 성경 속 '세대' |2023. 08.16
[ 통으로읽는성경 ]   30.만나세대와 복음 2세대

<b>복음을 계승한 성경 속 세대의 특징은 '율법 부흥'과 '복음 부흥'이었다</b> 성경에서 '세대(Generation)'는 사회에서 말하는 세대와 다르다. 흔히 세대란 생리학적으로 30여 년의 시간폭을 가지는 같은 연령대를 뜻하며, 사회학적으로는 동일한 역사적 사건, 정치·문화적 경험을 공유하는 동시대인을 가리킨다. 그래서 과거 '4.19세대'와 '386세대'는 지금…

핍박 속에서도 성장하는 교회 |2023. 08.09
[ 통으로읽는성경 ]   29.사도행전 30년-(3) 다섯 번의 예루살렘 공회 결의

<b>사도들은 예루살렘 공회를 중심으로 산헤드린 공회에 맞서 전도인을 세워가며 사역을 진행했다</b> 예수님의 3년 가르침으로 제자들은 '하나님 나라의 이해'를 끝내고 '하나님 나라 증인'이 됐다. 사도행전 30년 동안 성령님의 이끄심으로 하나님 나라를 담은 교회들이 세워지고 많은 복음 전도팀이 활동하게 된다. 이후 사도들은 예루살렘 공회를 중심으로 산헤드린 공회에 맞서…

공회원들, 기독교 핍박 위해 하나 됐다 |2023. 07.26
[ 통으로읽는성경 ]   28.사도행전 30년-(2)다섯 번의 산헤드린 공회 재판

<b>산헤드린 공회는 71명으로 구성돼 있었고, 공회원들은 크게 세 부류로 나뉘어 있었다</b> 구약 '왕정 500년'은 사울 왕으로 시작해 남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 때 끝난다. 그리고 바벨론 포로 70년을 마치고 제국의 변동 가운데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귀환공동체는 페르시아 제국이 파견한 총독 치하에서 페르시아에 세금을 바치며 살아야 했다. 2차 귀환이 이뤄지던 때…

서바나 선교를 위한 로마의 선교센터화 |2023. 07.19
[ 통으로읽는성경 ]   27.사도행전 30년-(1)예수 승천, 죄수 바울

사도행전은 '예수님의 승천', '예루살렘 공회 이야기', '죄수 신분이 된 바울의 로마 도착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사도행전'은 복음 1세대 사도들과 복음 전파를 방해한 산헤드린 공회의 30년 전쟁사(戰爭史)라고도 할 수 있다. 이 기간은 기독교 역사에 아주 중요한 변천기였다. 이 놀라운 기록을 누가가 남겼다. 헬라인이며 의사이자 역사가인 누가가 기록한 '사도행전'은 역사의 아버지라 불리는…

'제사장 나라 제사'에서 '하나님 나라 예배'로 |2023. 07.12
[ 통으로읽는성경 ]   26.마지막 유월절 첫번째 성찬식(3)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이후 우리는 더 이상 짐승의 피가 아닌 보혈을 믿음으로 예배자로 서게 됐다 예수님은 벳새다 들녘에서 보리떡과 생선을 들고 축사하신 후에 많은 사람들이 먹게 했다. 그때는 '이는 내 몸이다'와 같은 말씀을 하지 않으셨다. 그저 그들이 배고파 굶주린 채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안타까우셔서 먹이신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유월절 첫 번째 성찬식을 하면서…

‘이날을 기념하라’에서 ‘나를 기념하라’로 |2023. 07.05
[ 통으로읽는성경 ]   25.마지막 유월절 첫번째 성찬식(2)

<b>성찬식에는 예수님의 죽으심, 부활, 승천, 재림이 모두 들어있다</b> 첫 번째 유월절 '이날을 기념하라'는 말씀은 1500년 후 예수님의 첫 번째 성찬식에서 '나를 기념하라'로 바뀌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시작된 첫 번째 유월절로 제사장 나라의 모든 조직과 다섯 가지 제사를 통해 '나라'의 역할을 시작하게 하셨다. 즉 유월절 어린양 사건을 시작으로 이스라엘 민족의…

'첫 번째 유월절'은 '첫 번째 성찬식을 위한 그림자' |2023. 06.27
[ 통으로읽는성경 ]   24.마지막 유월절 첫번째 성찬식

<b>세례 요한이 언급한 '하나님의 어린양'은 '유월절 어린양'을 기반으로 한 말이다. </b>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인간과 함께하시기 위한 최고의 행동이며, '성찬식'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과 함께하기 위한 최고의 행동이다. 주님의 성찬에 참여하는 것, 주의 죽으심을 기억하며 기념하는 것이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하는 길이다. 필자는 앞으로 세 번에 걸쳐 기독교 예배의 중…

예언 대로 70년만에 멸망한 대제국 |2023. 06.21
[ 통으로읽는성경 ]   23.예레미야 70년- 바벨론 제국 수명 70년

"바벨론 포로 70년과 귀환은 '제사장 나라의 미래 경영'과 '은혜로 품으시겠다'는 약속의 성취였다" 예레미야 70년의 네 번째 의미는 '바벨론 제국 수명 70년'이다. '520년 간 상(上) 아시아의 주인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던 인류 최초의 제국 앗수르를 무너뜨리고 고대 근동의 새로운 강자로 등장했던 바벨론 제국이 예레미야의 예언 대로 70년 만에 정말 '하루 아침'에 멸망하고 말았다. 헤…

원수의 나라에 살 동안 이뤄진 땅의 안식 |2023. 06.14
[ 통으로읽는성경 ]   22.예레미야 70년- 안식 70년

<b>하나님의 명령 지켰다면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보호 아래 행복한 삶을 살았을 것</b> 예레미야 70년의 세 번째 의미는 '안식 70년'이다. 바벨론 포로 70년 동안의 안식은 사람의 안식이 아닌 땅의 안식, 즉 '예루살렘 땅의 안식'을 말한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간 이래로 지난 900여 년간 그들이 안식일과 안식년과 희년을 지키지 …

징계의 기간 이뤄진 '제사장 나라 교육' |2023. 06.07
[ 통으로읽는성경 ]    21.예레미야 70년- 교육 70년

<b>포로가 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과 후손들을 극상품 무화과로 바꿔가기 위해 노력했다</b> 예레미야 70년의 두 번째 의미는 '교육 70년'이다. 하나님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제사장 나라 거룩한 시민으로 만들기 위해 1년 동안 교육하셨다. 그런데 가데스 바네아 사건으로 하나님은 출애굽 당시 20세 미만의 청소년과 광야에서 태어난 어린아이들인 '만나세대'들을 …

포로민들, 성전을 그리워하다 |2023. 05.31
[ 통으로읽는성경 ]    20.예레미야 70년 - 징계 70년

<b>이스라엘 민족은 바벨론에서 하나님께 제사드리며 사는 삶이 얼마나 복된 것인지 깨달았다</b> 하나님이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신 바벨론 포로 70년의 의미는 네 가지다. 징계 70년, 교육 70년, 안식 70년, 그리고 바벨론 제국 수명 70년이다. 먼저 '징계 70년'에 대해서 살펴보겠다. 북이스라엘이 앗수르 제국에게 멸망해 혼혈족 사마리아인이 된지 150여…

바벨론 포로 생활, 새로운 언약의 예고 |2023. 05.24
[ 통으로읽는성경 ]   19.예레미야 70년-멍에이야기

<b>예레미야가 멍에를 말한 것처럼 예수님도 자신이 주는 가볍고 쉬운 멍에를 메라고 말씀하셨다</b>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범상치 않은 질문 한 가지를 하셨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그러자 제자들이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합니다"라고 여론을 전했다. 당시 유대 사람들은 예수님이 마치 그들이 알고 있는 유명…

123
카드 뉴스
많이 보는 기사
오늘의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