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중 어려움 서로 공감하며 우정 쌓기

선교 중 어려움 서로 공감하며 우정 쌓기

경주중앙교회·총회 세계선교부·우정선교연구원, 선교사 초청 세미나 개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2년 07월 07일(목) 16:47
특송을 하고 있는 선교사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세계선교부(부장:김정현)와 경주중앙교회(김창식 목사 시무)가 주최하고 우정선교연구원(이사장:김철민, 원장:김영동)이 주관한 선교 세미나가 지난 5~7일 경주중앙교회에서 열려 지친 선교사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참석한 선교사들간 우정을 돈독하게 했다.

함께 공감하고, 서로 위로하며, 선교적 통찰을 얻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주최측은 선교사 10가정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자신들의 사역을 나누는 '공감토크', 경주 관광명소 돌아보기, 침술치료, 개인상담 등을 통해 심신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둘째 날 수요예배에서는 경주중앙교회 성도에게 선교의 열정과 희로애락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에서는 김영동 원장이 설교하고, 참석한 선교사들이 특송을 했으며, 선교지에 관한 이야기 나눔의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민호기 목사가 특별 찬양을 했으며, 총회 세계선교부 홍경환 총무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우정선교연구원은 지난해 5월과 6월에는 총회 세계선교부 주관으로 국내 60개 교회가 참여해 코로나로 국내 체류하는 교단 소속 선교사와 선교사 자녀 130여 명을 위로하는 세미나를 아홉차례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그 해 10월 11일에는 국내에서 사역하는 미얀마교회 선교 사역자를 위로하는 세미나, 10월 20~21일에는 청주상당교회에서 제11차 선교사 위로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12차 선교사 위로 세미나는 '식탁공감', '대화공감', '소그룹형성', '새로운 통찰'이라는 우정중심적 선교 관점에서 '우정공감'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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