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여성운동 100년, 생생한 화보로

기독여성운동 100년, 생생한 화보로

한국YWCA 창립 100주년 화보집 출판기념회 및 사진전 개막식
100주년 기념 사진전은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26일까지 전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2년 07월 14일(목) 18:35
사진전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YWCA 관계자들.
한국YWCA연합회(회장:원영희)는 한국YWCA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화보집 '변화를 향해 우리, 횃불을 들다' 출판기념회와 사진전 개막식을 지난 13일 경복궁역사 내 위치한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화보집에 수록된 사진들 중에서 정의, 평화, 생명 세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기독여성활동가들의 모습을 선별하여 전시해 눈길을 모았다. 전시 공간은 화보집의 축약본을 보여주는 연대기별 공간과 Y(Young)와 W(Women)를 주제로 한 공간, 그리고 미디어 아트 공간, 포토존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참여형 포토존에서는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한국YWCA 초기 활동가가 되어보는 경험도 가질 수 있다.

이번 사진전은 7월 13일 오후 5시부터 26일 오전까지 기간 중 무휴로 진행되며 사진전을 관람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SNS에 전시 소개와 관람 후기 작성 이벤트를 진행하여 총 50명에게 화보집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출판기념회 및 사진전 오프닝에 맞춰 화보집 E-Book을 온라인(YWCA연합회 홈페이지, YWCA아카이브 홈페이지)에서 오픈했다. 100주년 기념 사진전과 화보집 E-Book을 통해 일반 시민들도 한국YWCA 100년 역사 속에서 여성들이 전개한 여러 의미있는 활동들의 과정과 결과를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게 했다.

지난 13일 사진전 개막식에서는 원영희 회장을 비롯해100주년 기념 화보집 감수위원인 차경애 연합회 전 회장, 손승호 박사, 후원 기업,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화보집 출판을 축하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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