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복음화 위해 노력 다짐

탈북민 복음화 위해 노력 다짐

북한기독교총연합회 총회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2년 08월 26일(금) 14:56
(사)북한기독교총연합회(이사장:임창호, 회장:김권능)는 지난 8월 22~24일 경남 창원 진해구에 위치한 이순신리더십센터에서 '다시 일어나라(Arising Again)'를 주제로 총회를 개최하고, 탈북민들의 복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전국 탈북민 목회자와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총장 김광호 전도사의 사회로 열린 첫날 개회예배는 최영두 목사(유니볼 하트)의 찬양인도, 김준기 목사(이북노회연합 남북위 회계)의 기도, 김영호 전도사(노원한나라은혜교회)의 성경봉독, 이형철 목사(이북노회연합 남북위 위원장)의 설교, 후원이사장 김종욱 목사의 내빈소개, 사무총장 김광호 전도사의 광고, 임창호 목사(북기총 이사장)의 인사말과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된 자유의 의미' 제하의 설교를 전한 이형철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최고의 선물인 참 자유를 얻고 나아가 이러한 참 자유를 전할 수 있도록 주의 종으로 부르심을 받은 고귀한 일을 소중하게 생각하자"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참 자유함을 입은 자들로 아직까지 참된 자유함을 얻지 못한 이들에게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함으로 참된 자유를 얻을 수 있도록 사명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욱 목사(후원이사장)는 격려사를 통해 "목회는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우는 것이기에 여러분들은 목회 현장에서 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은 물론 성도들과 함께 울고 함께 즐거워하며 오로지 하나님만 의지하여 목회에 성공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수석부회장 정형신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저녁집회는 송영섭 목사(마산재건교회 담임)의 '꿈이 산산조각 날 때'라는 제목의 설교 후 현비파 목사(할렐루야교회)의 인도로 통일기도회가 진행됐으며, 유니블 하트와 전문 예술단체 극단새벽 함께 만든 연극이 공동 제작한 '내 아버지'라는 제목의 연극 공연이 있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해군함대사령부와 주기철목사기념관 견학, 세미나 및 통일기도회 등이 진행됐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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