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역사상 처음으로 수어 동시 통역 진행

총회 역사상 처음으로 수어 동시 통역 진행

[ 제107회총회 ] 전문 수어 통역사 2명의 통역, 현장과 온라인에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2년 09월 20일(화) 18:46
이번 제107회 총회에서는 총회 역사상 처음으로 수어 동시 통역이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모든 회무 순서마다 청각장애인 전문 수어 통역사 2명이 통역을 하고 있으며, 이 수어 통역은 현장은 물론 온라인 송출 화면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그 동안 장애인, 특별히 청각 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이 마련되지 않아 해당 장애를 가진 총대 및 우리교단 목회자, 성도들의 총회 진행과 결정사항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제107회 총회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회의 기간 동안 수어통역사 배치를 통하여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어 통역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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