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척' 위한 코칭 컨퍼런스 열린다

'교회개척' 위한 코칭 컨퍼런스 열린다

오는 10월 17~18일 서울신대 'STU 컨퍼런스' 개최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2년 09월 30일(금) 15:14
지난 9월 28일 서울신대에서 열린 컨퍼런스 기자회견 모습.
서울신학대학교(총장:황덕형)는 오는 10월 17~18일 온·오프라인으로 'STU 컨퍼런스: 건강한 교회를 위한 여정'을 개최한다.

'건강한 교회를 위한 분립개척/선교적 개척'을 주제로 기성 교회들이 건강한 분립 개척의 정신과 방법을 배울 수 있게 하고, 선교적 교회 개척을 꿈꾸는 목회자들에게 올바른 개척 마인드와 다양한 개척 방법을 배워 준비하게 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영국 옥스포트 위클리프홀 교수인 마이클 모이나(Michael Moynagh) 박사가 주강사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안산동산교회 원로 겸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성장대학원 특임교수인 김인중 목사,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성장대학원장인 최동규 교수가 함께 강의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총 18개의 다양한 선택 강의의 준비되어 눈길을 모은다. 선택강의 주제는 △신도시 분립 개척 △큰숲 분립개척정신과 운동의 역동성 △지방도시 분립개척 △교회개척 인큐베이션 △교회분립개척의 이유와 효과 △멀티사이트 교회개척 △분립개척의 실제와 과제 △변두리 교회의 개척 이야기 △가정교회로 시작하는 교회개척 △도시교회 개척의 5가지 원리 △쉐어 처치 등이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서울신학대학교 최현종 교수와 신승범 교수가 목회자 이중직에 관해 설문조사 분석한 결과도 발표한다.

지난 9월 28일 기자회견에서 서울신대 황덕형 총장은 "최근 교회를 개척하려는 의지를 포기하려는 목회자가 너무 많고 패배의식이 팽배해 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교회 개척은 필요하고 가능할 뿐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필연적인 작업임을 알릴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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