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처럼 오직 섬길 때 교회는 행복해집니다 |2015. 12.15
[ 우리교회 ]   충북노회 산성교회

청주 시내 도심에서 한참 떨어진 상당산성 부근에 위치한 충북노회 산성교회는 인적이 드문 산골에 위치해 있으니 당연히 사람들의 발길이 닿기 어려운 곳이다. 그러나 산성교회는 오는 연말에 자립대상교회에서 자립교회로의 선언을 준비중이다.   1993년 연광희 목사가 첫 목회지로 산성교회에 부임당시 교인은 할머니 6분 뿐이었고 곧 교회를 폐지하고 어르신들을 시내 교회로 모셔가려는 상황이었다. 그러…

지역사회의 소중한 벗 노원교회 |2015. 12.07
[ 우리교회 ]   

지역사회의 소중한 벗 '노원교회' 빈민을 돌보는 선교로 출발해 31년이 지나 이제는 지역사회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존재로 자리매김한 교회가 있다. 서울북노회 노원교회(윤광재 목사 시무)는 타지역에 비해 열악했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세워졌다. 현 담임 윤광재 목사가 전도사 시절인 1984년 6월 한 건물 2층을 임대해 개척했다. 주위를 둘러보면 과수원과 논…

한결같은 섬김이 구원 열매 맺히는 비결이죠 |2015. 11.24
[ 우리교회 ]   물댄동산교회

▲ 올해 11월 추수감절 예배를 드리고 함께한 물댄동산교회 성도들. ▲ 조필구 목사 【충북 보은 이경남기자】 충북 보은군 속리산 자락의 덕동길을 따라가다 보면 작은 농촌마을 언덕에 위치한 물댄동산교회를 만날 수 있다. 금빛 햇살을 받아 잘 익은 주홍 감을 따고 있던 조필구 목사(물댄동산교회 시무)는 밝고 소탈한 미소로 기자를 반갑게 맞이했다. "농촌교회는 목사의 섬김이 일상이 되지…

전주시온성교회, 기독교 교육의 중심되어 '복중에서 천국까지'양육 |2015. 11.16
[ 우리교회 ]   주차장 개방, 교회 담장 허물고 지역주민들에게 문 활짝

【전주】 "학교교육의 중심지였던 이곳이 기독교교육의 중심이 되길 원합니다." 이는 5년전 전주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전라북도교육청사로 이전한 전주시온성교회(황세형 목사 시무) 온성도들의 간절한 기도제목이다. 황세형 목사는 "목적을 세우고 이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일을 하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이라며, "교회를 새로 건축하기로 하고 교회 …

지역주민 북적대는 담 없는 건강한 교회 |2015. 11.09
[ 우리교회 ]   포항남노회 포항동부교회

      【포항=표현모 기자】 POSCO의 전신 포항제철이 1968년 국가정책에 의해 수립될 때 제철소 건설로 인해 인근에 살던 많은 가난한 사람들은 갑자기 삶의 터전을 잃게 됐다. 가난하고 힘 없는 포항동부교회의 교인들도 할 수 없이 형산강을 건너와 다시 어렵게 교회를 꾸려가기 시작했다. 포항동부교회의 역사는 그렇게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고 명맥을 이어갔다. …

지역사회의 든든한 벗 40년 '제일영광교회' |2015. 11.02
[ 우리교회 ]   

▲ 담임 김건환 목사. "하나님의 강권하심으로 멋모르고 교회를 개척한지 어느덧 40년. 어른보다는 아이들이 더 많았던 개척 시절, 힘들고 고생스럽기도 했지만 아름답고 그리운 추억인 것 같습니다." 서울시 은평구 갈현로에 위치한 서울서북노회 제일영광교회(김건환 목사 시무)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그러면서 개척 당사자인 담임 김건환 목사가 연말 정년은퇴로 안정적인 목…

교회가 있어 깊은 산골 마을은 행복합니다. |2015. 10.27
[ 우리교회 ]   서울노회 서후교회, 문화 접하기 어려운 마을에 도서관 설립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그 곳에서도 굽이굽이 산길을 따라 한참을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작은 마을 서후리가 나온다. 한껏 무르익은 단풍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아늑하고 편안함이 느껴지는 곳, 이 곳에 서울노회 서후교회(윤만길 목사 시무ㆍ사진)가 자리잡고 있다. 고개를 넘고 또 넘어 돌고 돌아야만 닿을 수 있는 깊은 산골, 과연 교회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외진 이 곳…

"다음세대가 하나님 말씀 사랑하도록 양육합니다" |2015. 10.20
[ 우리교회 ]   대전서노회 열방교회, 30여개 교회 초청, '웨이크 업 넥스트 제너레이션(WNG)' 캠프 열어

【세종시=장창일 차장】대전서노회 열방교회(강전국 목사 시무)는 설립된 지 11년인 된 '젊은 교회'이다. 2004년 10월 설립한 열방교회는 행정수도 이전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와 인접한 구도심에 위치해 있다. 정부 부처들이 이주한 뒤 거침없이 아파트가 서고 있는 신도심과는 차로 5분 정도 떨어져 있는 조용한 동네에 자리잡은 열방교회는 젊은 교회답게 다음…

순천남노회 순천쉴만한교회 |2015. 10.07
[ 우리교회 ]   "초대교회의 순수성 좇아 믿음의 경주합니다"

【순천^임성국 기자】신선한 바람이 불고 각양각색의 나무와 꽃이 숨 쉬는 계절, 가을이 다가왔다. 그중에서도 남도의 명소 '순천'의 가을은 아름답다 못해 눈이 부시다.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곳이기도 하지만, 복음화율 30%를 웃도는 하나님의 역사(役事)가 면면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오직 예수, 오직 복음을 통해 지역 사회에 쉼을 주는 교회, 어머니와 같은 따뜻한 품을 …

'양적 성장'보다 '가치 지향적 교회'로 성장 중 |2015. 09.08
[ 우리교회 ]   울산노회 강남교회

      【울산=표현모 차장】'믿음의 분량만큼 크게 지으면 성도는 하나님이 알아서 채워주신다'는 교회 건축에 있어서의 '기복신앙'적 속설은 최근 교인의 감소와 경제상황 악화가 맞물리면서 그 효력을 잃어버리고 있다. 오히려 무리한 건축으로 인해 파산하는 교회가 늘고 있으며, 일부 대형교회는 지나치게 화려한 건축으로 인해 세상의 걱정거리…

'무지개 방앗간의 합창' 나눔의교회가 전하는 아름다운 소식들 |2015. 08.31
[ 우리교회 ]   함해노회 나눔의교회, '초지일관'의 자세로 지역사회 20년 섬김이로 우뚝

▲ 나눔의교회 교인들이 체육대회 후 한자리에 모였다. 함해노회 나눔의교회(곽충환 목사 시무)는 약수역에서 한남동으로 넘어가는 버티고개 중턱에 자리잡고 있다. 서울의 한복판이지만 남산 끝자락의 소박한 주택가를 끼고 있어 교회 옥상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면 마치 과거의 어느 때로 돌아간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한마디로 정감있는 동네에 자리한 따뜻한 교회다. 종교개혁주일이던 1991년 10월 2…

"교회 문턱 낮추며 이땅의 '예수마을' 꿈꿉니다" |2015. 08.18
[ 우리교회 ]   새생명교회, 대학생 멘토 세워 지역 중학생과 1:1 연결…꿈찾기 돕는 '티비디'사역

      꿈을 만들어 가는 교회가 있다.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그리스도께 소속시키고, 그들을 양육하여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워서, 예수 그리스도께 전적으로 헌신하는 제자로 살게 한다'는 비전을 품고 이 땅에 '예수마을'을 꿈꾸는 교회. 서울강북노회 새생명교회(김민수 목사 시무)가 그렇다. 지금의 길음뉴타운이 재개발 되면서 거대…

"하나님 나라 모형 보여주는 교회로 세상과 소통" |2015. 08.11
[ 우리교회 ]   서교동교회, 창립 120周 맞아 400여명 장기기증 서약 … 다양한 섬김 나눔 실천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하나님과 그분의 나라를 보여주기 위함'이다. 세상이 묻는 '진짜'교회의 모습에 대한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지난 5일 서울서노회 서교동교회에서 담임 우영수 목사를 만났다. 올해 창립 120주년을 맞는 서교동교회가 다양한 기념사업과 행사를 준비하고 실천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

축복의 통로가 되는 교회로 새로운 100년 시작 |2015. 07.28
[ 우리교회 ]   양곡교회, 창립 100주년 맞아 기념감사예배 및 기념음악회 개최

    ▲ 기념음악회 후 함께 한 교회 관계자들 및 음악회 참가자들. 창원의 영적인 기둥 역할을 해 온 양곡교회(지용수 목사 시무)가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9일 기념감사예배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 100주년 기념감사예배에는 4000여 명의 성도 및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한국 현대사의 굴곡을 같이하고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창원 복음화의 중심…

"순교자의 피를 헛되게 하지 말라!" |2015. 07.14
[ 우리교회 ]   순교자 정신 계승하는 황등교회

지난달 21일 전라북도 익산 지역의 순교자를 추모하고 순교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예배가 익산노회 황등교회(정동운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황등교회는 6.25 당시 이재규 목사, 변영수 장로, 안인호 사모, 백계순 집사 등 4명의 순교자를 배출했다. 담임 정동운 목사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해에 전북기독교역사연구회 주관으로 황등교회에서 익산지역 순교자기념예배를 드리게 됐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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